미구하라, ‘제61회 무역의 날’ 1,000만 불 수출의 탑 수상
경제·산업
입력 2024-12-11 14:40:49
수정 2024-12-11 14:40:49
정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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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미구하라(MIGUHARA)가 지난 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61회 무역의 날’ 기념행사에서 1,000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출의 탑은 한국무역협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수출 증대와 경제발전에 기여한 기업에 수여하는 상으로 매년 12월 5일 ‘무역의 날’ 시상식이 개최된다.
'울트라 화이트닝 앰플'로 잘 알려진 미백의 명가 미구하라는 2013년 론칭 이후 꾸준한 제품 개발과 중국, 일본, 대만 등 글로벌 수출을 확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올해 ‘1,000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특히 미구하라는 동북아를 넘어 동남아, 유럽, 러시아, 미국 등 보다 넓은 글로벌 시장에서 현지에 맞는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판로를 넓히고 있으며, 2024년 아마존에 입점한 '로즈 콜라겐 랩핑 필 오프 마스크팩'이 글로벌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지난 11월 말에는 스킨케어와 메이크업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제품 ‘스팟라이트 드롭’을 출시해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김기택 미구하라 대표는 "‘제61회 무역의 날’을 맞아 1,000만 불 수출의 탑 수상이라는 성과를 달성하여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라며 "성공적으로 아시아 시장에 안착할 수 있었던 노하우를 기반으로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와 개발을 통해 전 세계가 인정하는 K뷰티 대표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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