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연기금 순매수에 상승 마감…기관 매수세로 시장 안정성 유지
금융·증권
입력 2024-12-13 16:11:18
수정 2024-12-13 16:11:18
김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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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연기금의 강한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13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12.34포인트(0.5%) 오른 2,494.46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정치적 불확실성을 반영하며 2,470.24까지 하락하는 등 약세를 보였으나 오늘도 기관의 매수세가 시장을 견인하며 지수를 지탱했다. 반면 외국인, 개인, 금융투자는 각각 1,748억원, 821억원, 1,469억원을 순매도하며 매도세를 이어갔다. 코스피는 장중 한때 2,500.32을 터치하기도 했으나 일부 차익 실현 매물로 상승 폭이 제한됐다.
특히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연기금이 2,608억원을 사들이며 홀로 지수를 끌어올렸다. 연기금이 기관 전체의 매매 동향 방향성을 결정하는 건 이례적인 일이다. 덕분에 비상계엄이 선포되기 직전인 지난 3일 종가(2,500.10)직전까지 회복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38포인트(1.52%) 상승한 693.73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283억원어치, 외국인이 40억원어치, 기관이 13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boyeo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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