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경북TP, ‘2024년 하반기 경북지역 투자포럼’ 개최

전국 입력 2024-12-13 19:05:25 수정 2024-12-13 19:05:25 김정희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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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북테크노파크]
[서울겅제TV=김정희기자] 경상북도와 (재)경북테크노파크(이하 경북TP)는 13일 10시 라온제나 호텔(에떼르넬홀)에서 상반기에 이어 ‘2024년 하반기 경북지역 투자포럼’을 개최했다.

경상북도와 경북TP는 2024년도 새로운 기업지원 키워드를 “투자”로 삼고  ▲투자중심 기업지원 ▲유망 벤처기업 발굴 ▲네트워킹과 협업 강화 ▲벤처투자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2024년 상·하반기 투자포럼을 기획했다.

이번 2024년 하반기 경북지역 투자포럼은 2024년 투자 관련 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 경상북도가 나아갈 투자생태계 조성의 방향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이날 행사에선 2024년 1월부터 투자 중심의 기업지원 체계구축을 위해 시작된 경북지역 투·융자협의회 투자기관 간 MOU 및 투·융자협의회 기관의 경북지역 투자 세레모니를 진행했다.

이번 MOU의 주요 목적은 경북의 유망기업 발굴, 투·융자 지원, IPO 활성화 등 2025년도 경북지역 투·융자협의회 기관의 긴밀한 업무협조 체제 구축에 있다.

또한, 경북지역 투·융자협의회 기관의 투자 세레모니 행사를 통해 경북 벤처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세레모니 참여기관으로는 ㈜티비즈, ㈜대경지역대학공동기술지주, 대덕벤처파트너스(유), IM뱅크 4개 기관으로 총 441억원의 투·융자를 지원했다.

 MOU 및 투자 세레모니 이후 ㈜티비즈 김정목 대표의 ‘경북 초격차 산업 성장도약을 위한 선순환 투자펀드 전략’ 강연과 ㈜베리워즈 박민수 부사장의 ‘글로벌 진출 및 투자유치 사례’ 발표가 있었다.

강연을 통해 관 재정주도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민간과 시장이 주도하는 투자 활성화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24년도 글로벌 투자 사례 및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공유했다.

지난 상반기에 이어 지자체 관계자 및 경북 벤처기업 대표자, 투·융자기관, 대학 등 다양한 투자 주체들이 참여하는 본 행사가 지속됨으로써 경상북도와 경북TP가 지방시대를 위한 선두주자로 나설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북도 김제율 소재부품과장은 “오늘 투자포럼을 계기로 도내기업과 투자사들 간 긴밀한 네트워크가 형성되어 좋은 성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투자포럼이 투자생태계를 조성하고 도내 기업을 글로벌 리딩기업으로 도약시키는 든든한 발판이 되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북TP 기업지원단 정진환 단장은 “2024년도부터 정례적이고 투·융자협의회 및 투자포럼을 개최함으로써 투자주체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했으며, 2025년도에는 투자 주체들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경북의 초격차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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