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마라톤 3년 연속 골드라벨의 영예
전국
입력 2024-12-16 09:58:40
수정 2024-12-16 09:58:40
김정희 기자
0개
2025대구마라톤대회 3년 연속 골드라벨 획득
국내 최대 규모, 마스터즈 참가자 40,130명 조기 접수 마감

골드라벨은 전 세계 1,100여 개 마라톤대회 중 코스와 참가선수 등 철저하고 엄격한 평가 기준을 충족해야 선정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구마라톤대회는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3년 연속 골드라벨을 획득한 것으로, 특히 전년 대비 골드라벨 인증대회가 20개 줄어든(45개→25개) 상황에서도 다시 한번 라벨을 인증받아 대구마라톤의 국제적 위상이 더욱 높아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참가 접수는 지난 9월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예정돼 있었으나, 12월 12일(목) 기준으로 40,130명이 접수해 조기 마감됐으며, 종목별로는 풀코스 13,023명, 하프코스 6,924명, 10km 14,203명, 건강달리기 5,980명이 접수했다.
지역별로는 대구 1만 7천547명(44%), 다른 지역 2만 2천268명(55%) 및 해외 315명(0.8%)이며, 연령별로는 30대가 1만 1천803명(34%)으로 가장 많고, 40대 1만 1천236명(28%), 20대 6천822명(1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2025대구마라톤은 마라토너들이 최적 컨디션에서 달릴 수 있도록 경기일을 4월 첫째 주 일요일에서 2월 넷째 주 일요일로 변경해 개최할 예정임에 따라 전국의 마라토너들로부터 참가 열기가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대구마라톤이 3년 연속 골드라벨을 인증받은 것은 모두 대구시민들의 관심과 협조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2025년 대회를 통해 대구가 ‘국제육상도시’로서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하고, 세계 속에서 주목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9551805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남원시립청소년합창단·중국남경전매대학합창단 '한중 문화교류 연주회' 개최
- 남원일반산단, '기회발전특구' 지정…라이프케어 산업 기업유치 탄력
- 남원시보건소, 소아 야간 진료 예산확보 위해 보건복지부 방문
- 김한종 장성군수, 국회서 현안사업 국비 확보 총력…문금주·서삼석 의원 만나 협력 요청
- 평택시, 2025 한국의 소비자대상' 탄소중립 스마트시티 부문 대상
- 인천시의회 정해권 의장, 중복 맞아 삼계탕 나눔 행사 참여
- 인천관광공사, 펜타포트 락페 열어
- 유정복 인천시장, 강화 수산물 안전 점검
- 의왕시, '안심 보육 환경 조성 사업 실시'
- 과천시, "과학기술로 대비하는 기후적응 세미나 참여"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FC바르셀로나 서울 매치 개막" BBQ, 3만명과 상암 달군다
- 2트럼프 "韓, 상호관세 15%"…李 대통령 "큰 고비 넘었다"
- 3당근, '민생회복 소비쿠폰' 불법거래 차단…"특별 모니터링 실시"
- 4커넥트플레이스, 블루보틀 서울역 ‘놀라 팝업’ 단독 오픈
- 5남원시립청소년합창단·중국남경전매대학합창단 '한중 문화교류 연주회' 개최
- 6남원일반산단, '기회발전특구' 지정…라이프케어 산업 기업유치 탄력
- 7남원시보건소, 소아 야간 진료 예산확보 위해 보건복지부 방문
- 8김한종 장성군수, 국회서 현안사업 국비 확보 총력…문금주·서삼석 의원 만나 협력 요청
- 9평택시, 2025 한국의 소비자대상' 탄소중립 스마트시티 부문 대상
- 10인천시의회 정해권 의장, 중복 맞아 삼계탕 나눔 행사 참여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