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학대 피해아동 보호' 새 비전 선포
경제·산업
입력 2024-12-16 11:21:46
수정 2024-12-16 11:21:46
이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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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 10주년 기념식 개최

[서울경제TV=이수빈 인턴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사회공헌위원회 출범 10주년을 맞아 지난 13일 기념식을 갖고, 그 동안 진행된 사회공헌활동들을 돌아보며 사각지대에 놓여 보호받지 못하는 학대피해아동들의 안전을 위한 활동에 앞으로 더욱 집중하겠다는 비전을 새롭게 선포했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시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진행된 이날 기념식에서는 수혜 복지기관, 정부기관 및 지자체를 비롯해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 및11개 딜러사, 아이들과미래재단 등 관계자 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0년간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함께 이뤄온 긍정적 변화 및 노력에 대한 축하와 감사 인사를 나눴다.
이번 행사에서는 ‘어린이 안전’이라는 비전 선포 하에, 한국사회의 비약적인 발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문화적, 경제적, 디지털 차원에서의 격차가 심해지며, 다양한 형태의 폭력으로부터 고통받고 있는 아동 및 청소년의 보호 활동을 더욱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2014년 '메르세데스-벤츠의 약속' 슬로건 아래 사회공헌위원회를 발족하고, 그 동안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교육과 나눔을 통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며, 12월 기준 누적 기부금 524억원을 국내 사회에 환원해 왔다.
이날 기념식 축사를 통해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마티아스 바이틀 의장은 “진정성 있게 한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 기회를 찾고, 지난 10년간 꾸준히 긍정적 변화를 모색해 올 수 있었던 것은 정부기관, 파트너사, 시민 여러분 등을 비롯해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많은 분들의 협력과 참여 덕분에 가능했던 값진 성과”라며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앞으로도 미래세대의 주인인 아동과 청소년이 직면한 어려움과 고통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그들이 좌절하지 않으며 꿈을 향해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b413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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