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롯데GRS, 에너지절약 온도주의 캠페인 ‘맞손’

경제·산업 입력 2024-12-16 11:20:34 수정 2024-12-16 11:20:34 김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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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에너지공단]

[서울경제TV=김민 인턴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은 롯데GRS와 실내 적정온도 유지 등 에너지절약 유도를 위한 대국민 온도주의 캠페인을 공동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롯데GRS의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롯데리아, 엔제리너스, 크리스피크림 도넛의 약 2,000개 매장 출입구에 온도주의 캠페인 스티커를 부착해 캠페인 동참을 알리며, 국민들의 캠페인 참여독려를 위해 매일 2회씩 매장 안내방송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실내 냉난방 적정온도 ▲동절기 20℃ ▲하절기 26℃를 홍보하고, 최소 1℃라도 적정온도에 가깝게 유지하는 문화를 확산할 예정이다.

또한 캠페인 동참 매장 방문 인증사진과 생활 속 에너지절약 인증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온수매트와 절수형 샤워기, 롯데GRS 브랜드 모바일 상품권 등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공동 진행한다. 이벤트는 12월 16일부터 31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되며, 당첨자는 2025년 1월 6일 발표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롯데GRS 브랜드별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훈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실내 적정온도 준수, 문닫고 난방 등을 통한 상업부문의 에너지절약 동참이 절실하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공단은 ESG 선도기업인 롯데GRS와 협업해 상업부문 에너지절약 문화 확산과 대국민 에너지절약 인식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rlaalsmin42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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