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 제17회 교내 교수학습연구대회 성료

전국 입력 2024-12-16 10:41:51 수정 2024-12-16 10:41:51 김정희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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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교육 환경 변화에 따른 효과적인 교수학습법 발굴 및 개선 방안 모색

이재용 총장이 남승민 교수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영남이공대]
[대구=김정희기자]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는 16일 오전 10시 총장실에서 ‘제17회 교내 교수학습연구대회’ 시상식을 진행했다.

제17회 교내 교수학습연구대회는 학습자의 기초학습능력 향상과 직업교육 환경 변화에 따른 교수학습 방법을 발굴함으로써 교수학습법의 효과를 증진하고 개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남이공대학교 교수학습센터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교내 학과(계열)의 전임교원들이 대학의 교육목표와 학습자 특성을 반영한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교수학습법에 대한 연구 보고서를 제출했다.

교수학습센터는 현장적용 기여도, 적용사례, 계획의 창의성 및 적절성, 수업 결과 및 결과 예측에 대한 효과성 등을 기준으로 스포츠재활과 남승민 교수의 연구 보고서를 최고상인 우수상으로 선정했다.

남승민 교수는 최근 과학적인 운동지도와 스포츠 재활 영역이 확대되며 체육계열 교육과정에서 해부학의 중요도가 높아짐에 따라 ‘체육계열 전공자의 효과적인 해부학 교육을 위한 교수학습법 적용 및 분석’을 주제로 해부학 교육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교수학습법을 제안했다.

스포츠재활과 전공핵심 교과목인 인체해부학 수업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인터뷰를 실시하고 수업 및 교수법 만족도, 해부학 지식 함양 자가 평가점수 등을 평가 자료로 해부학 교수법의 혁신 방향을 제시하는 등 학생들의 학습 효과성을 높일 수 있는 교수학습법을 발굴해 높은 점수를 얻었다.

영남이공대학교 스포츠재활과 남승민 교수는 “기존 해부학 교육의 교수법과 다양한 국내외 사례를 분석해 학생들의 학업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효과적인 교수법을 도출하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다양한 교수법을 도입해 해부학 교육의 질을 개선하고 학생들의 학습 참여도와 성취도를 높이는 데 적극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은 “우리 대학은 급변하는 직업교육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혁신적인 교수학습법을 발굴하고 학생들의 기초학습능력을 향상시키기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학습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효율적인 교수학습법을 개발해 학생과 교수의 유기적인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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