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담대 변동금리 하락…11월 코픽스 0.02%p↓
금융·증권
입력 2024-12-17 08:27:14
수정 2024-12-17 08:27:14
이연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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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의 변동금리 지표인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두 달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은행연합회는 지난달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전달 대비 0.02%p 하락한 3.35%로 집계됐다고 16일 공시했다.
잔액 기준 코픽스도 전달 대비 0.05%p 낮아진 3.53%, 신잔액 기준 코픽스도 전달 대비 0.02%p 하락한 3.07%다.
코픽스는 8개 시중은행(NH농협, 신한, 우리, SC제일, 하나, 기업, KB국민, 한국씨티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 상품의 금리와 연동된다.
신규취급액 코픽스는 해당 월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기준으로 산출하기 때문에 잔액과 신잔액 기준 코픽스보다 시장금리 변동을 더 빠르게 반영한다.
16일 공시된 코픽스는 17일 신규 주택자금대출 변동금리에 반영된다. / ya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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