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장, 글로벌 건기식 브랜드 ‘가든오브라이프’ 공식 판매
경제·산업
입력 2024-12-18 09:53:34
수정 2024-12-18 09:53:34
이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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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이혜연기자] 정관장이 미국 판매 1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가든오브라이프(Garden of Life)’ 제품을 공식 판매한다.
‘가든오브라이프’는 세계 최대 식음료업체인 ‘네슬레(Nestle)’가 보유한 브랜드로, 미국 홀푸드 마켓 등 전세계 27개국에서 판매 중인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라인업을 갖추었다. 미국 유기농 비타민·유산균·프로틴 시장에서 9년 연속 판매 1위를 기록할 만큼 미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가든오브라이프’는 주원료부터 제조 과정까지 유기농 식물성 원료만을 사용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일체의 화학 부형제, 화학비료 등을 함유하지 않고, 100% 자연에서 유래한 유기농 원료만을 함유한 점이 특징이다. ‘가든오브라이프’는 미국 농무부에서 부여하는 USDA 유기농 인증을 비롯해, NON-GMO 인증, 비건 인증 등 세계적인 기관의 친환경 인증마크를 획득했다.
정관장에 입점한 ‘가든오브라이프’ 제품은 ‘유기농 멀티비타민’ 3종을 비롯해 ‘유기농 프로틴’ 2종, ‘유기농 밀크씨슬’, ‘유기농 비오틴’ 등 총 7종으로, 전국 정관장 직영점과 백화점, 정관장 공식 온라인몰인 ‘정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정관장은 향후 ‘유기농 유산균’ 등 입점 제품군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대표 제품인 ‘유기농 멀티비타민’ 3종은 합성비타민과 달리 자연에서 유래한 식물성 원료에서 추출한 성분만을 담아냈다. 한국인 남성과 여성의 신체적 특성에 맞춰 식약처에서 기능성을 인정한 14가지 비타민과 미네랄을 균형 있게 함유했다. 임산부를 위한 ‘유기농 맘스 멀티비타민’은 ‘요오드’, ‘철’을 추가해 총 16가지 비타민과 미네랄을 한국인 임산부 권장량에 맞춰 설계했다.
또한 ‘유기농 프로틴’ 2종은 유기농 완두콩, 발아곡물, 각종 씨앗 등 식물성 단백질로 만들어 유당불내증을 겪는 소비자들도 섭취할 수 있는 비건 프로틴 제품이다. 여기에 8종의 비타민 및 미네랄과 아미노산 18종을 최적으로 배합해 하루의 활력도 함께 챙길 수 있도록 설계했다. 취향에 따라 고소한 오리지널 맛 또는 달콤한 초콜릿 맛으로 즐길 수 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품질과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추구하는 가든오브라이프의 철학이 정관장의 가치와 부합한다고 판단하여 공식 판매를 결정했다”며 “향후에도 정관장은 국내외 건강식품을 엄선하고 소비자들에게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며 글로벌 탑티어 종합건강기업으로의 비전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hy2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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