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행복진흥원, 2700kg 김치로 지역사회에 따뜻함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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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4-12-19 14:32:57
수정 2024-12-19 14:32:57
김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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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행복진흥원, 김장 나눔으로 연말 온정 확산

이번 행사는 대구행복진흥원의 민관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배기철 대구행복진흥원 이사장, 행복진흥서포터즈 명예회장 겸 대한적십자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명예위원장 이순삼 여사, 한명아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대구시협의회장, 관련 단체 회원 30여 명, 행복진흥원 임직원 등이 참여했다.
이번 김장 나눔은 12월 4일과 11일에 이어 마지막 행사로 마련됐으며,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의 사랑을 실천하고자 하는 뜻을 담아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약 2,700kg(270상자)의 김치를 정성스럽게 담갔으며, 이 김치는 지역 내 소외된 이웃과 독거노인들에게 전달됐다. 이를 통해 겨울철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위로와 도움을 제공하는 데 기여했다.
이순삼 행복진흥서포터즈 명예회장은 “정성과 사랑으로 담근 김치를 이웃들과 나눌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명아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대구시협의회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분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배기철 대구행복진흥원 이사장은 “김장은 단순한 음식이 아니라 가족과 이웃 간 정을 나누는 소중한 문화”라며 “이번 행사가 지역사에 온정을 더하고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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