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박민균 학생, ‘2024 해양안전 콘텐츠 공모전’ 포스터 부문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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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4-12-19 14:31:16
수정 2024-12-19 14:31:16
김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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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작품은 소화기를 등대로 형상화해 해양안전 중요성 직관적 전달
대구대 시각디자인전공, 각종 공모전 출품 및 기업·지자체과 협력 프로젝트 실시

이번 공모전은 국민의 해양 안전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공모기간 동안 포스터, 그림, 유튜브 숏폼, 심볼마크 4개 부문에 700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 대회에서 박민균 학생은 포스터 부문에 작품을 출품해 대상(해양수산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그는 소화기를 바다의 안전표지인 등대로 형상화한 작품을 출품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민규 학생은 “포스터라는 매체 특성을 고려했을 때 어려운 메시지를 담기보다 사람들이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작품을 구상하게 됐다”면서 “소화기와 등대 색깔이 비슷한 점에 착안해 작품 이미지를 만들게 됐고 수상까지 이어져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대 시각디자인전공은 다양한 공모전 출품은 물론 지역 기업, 지방자치단체 등과 연계해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학생들의 디자인 역량과 실무 경험을 키우고 있다.
이 학과 학생들은 올해 ▲ 대한민국 호국미술대전 ▲ 장애인 콘텐츠 공모전 ▲ 치매인식개선 영상 숏폼 공모전 ▲ 탄소중립 실천 슬로건·포스터 공모전 ▲ 청년도약계좌 1주년 기념 숏폼 공모전 등 각종 공모전에서 수상하며 실력을 입증했다.
또한 이 학과는 최근 영천시와 연계해 홍보 숏폼 영상을 제작하는 관학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해 영천시장으로부터 상을 수여받는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의 전공 실력을 키우고 있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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