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찾아가는 문화센터’ 등 적극행정 우수사례 공개

경제·산업 입력 2024-12-19 14:28:09 수정 2024-12-19 14:28:09 이수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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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사례에 ‘어린이 대상 찾아가는 문화센터’

 ‘어린이 대상 찾아가는 문화센터’ 행사에서 참여 아동들과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마사회]
[서울경제TV=이수빈 인턴기자] 한국마사회는 2024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공모를 통해 ‘어린이 대상 찾아가는 문화센터’ 등 총 7개 우수사례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기존의 사업추진 방식에서 벗어나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국민의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노력한 사례를 발굴하는 이번 공모에는 국민참여혁신단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심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였다.

최우수사례에는 지역아동센터와 협업해 교육‧문화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음악, 미술, 한글 등 다양한 문화강좌를 제공하는 ‘어린이 대상 찾아가는 문화센터’가 선정됐다. 

2019년부터 청소년보호법의 시행으로 미성년자의 장외발매소 출입이 원천적으로 제한되면서 평균 270개 내외로 운영되어 오던 아동‧청소년 대상 강좌가 전면 폐지된 바 있다. 그러나 마사회는 올해 ’찾아가는 문화센터‘로 사업방식을 전환, 전국 17곳의 지역아동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500여명에 달하는 아동‧청소년에게 문화강좌를 진행해 왔다.

우수사례로는 중형차 26대가 연간 1만㎞ 주행 시 배출하는 이산화탄소량에 해당하는 45.75tCO2를 저감하고, ’케나프‘ 30만본을 식재해 온실가스 흡수 및 도심녹지 형성에 기여한 ’모아서, 심어서 감탄해!‘ 사업이 선정됐다.

이외에도 한국마사회 장수목장에 지역민과 일반국민을 초청해 문화향유와 힐링의 시간을 제공한 ’농어촌 청소년 오케스트라와 함께한 숲속 음악회‘, 가을 야간경마와 연계해 렛츠런파크 서울의 새로운 계절축제로 떠오르며 최다 집객과 높은 만족도를 달성한 ’밤마실 페스티벌‘ 등이 적극행정 사례로 선정, 공공서비스의 질을 높여 고객중심 경영을 강화해 나가고자 하는 마사회의 의지를 다지는 기회를 가졌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법적‧물리적 난관에도 불구하고 창의적인 발상과 업무 전문성을 발휘해 고객의 불편을 덜고, 편의를 제고하고자 항상 노력하고 있다”며 “국민 체감효과가 큰 우수사례를 발굴해 공유함으로써 조직 전반에 적극행정 문화를 전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q000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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