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 반려동물보건과, 동물보건사 양성기관 평가인증 획득

전국 입력 2024-12-19 14:30:38 수정 2024-12-19 14:30:38 김정희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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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정 및 실습환경 적합성 인정받아 동물보건사 양성기관으로서 전문성 입증

영남이공대학교 반려동물보건과 고양이 해부구조실습 장면. [사진=영남이공대]
[대구=김정희기자]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 반려동물보건과가 최근 농림축산식품부가 실시한 ‘동물보건사 양성기관 평가인증’에서 신설 1년 단축인증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동물보건사는 동물병원에서 반려동물의 건강을 관리하고 수의사를 보조하며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인력으로, 동물보건사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동물보건사 양성기관 평가인증을 받은 교육기관에서 관련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졸업 후 국가자격시험에 합격해야 한다.

영남이공대학교 반려동물보건과는 동물보건사 양성에 적합한 교과과정과 교육환경을 확보하고 있음을 인정받아 신설 1년 단축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으로 반려동물보건과 학생들은 내년 2월 실시 예정인 제4회 동물보건사 국가자격시험에 응시할 자격을 얻게 돼 2025학년도에 입학 예정인 학생들도 졸업 시 동물보건사 국가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영남이공대학교 반려동물보건과는 생명가치와 인간의 존엄성을 바탕으로 따뜻한 마음을 가진 반려동물 보건 전문인력인 동물보건사 양성을 목표로, 동물병원 현장 경험이 풍부한 교수진이 간호, 재활, 스켈링 등의 통합 및 특화교육을 제공하고 다양한 비교과 과목을 운영하여 전문적인 실무능력과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있다.

또한, 학생과 지도교수 간의 긴밀한 소통과 정보교류를 바탕으로 취업진로설계 지도를 제공하고 있으며 동물보건사 국가자격을 비롯한 동물매개활동관리사, 3급반려견지도사, 동물병원코디네이터, 클리커전문가 등 자격증 취득 특강으로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 향상에도 앞장서고 있다.

영남이공대학교 반려동물보건과 윤은희 학과장은 “동물보건사 양성기관으로서 전문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체계적인 교육과정과 최신식 실습실 및 기자재를 구축하고 현장 맞춤형 실습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였다”라며 “이번 인증 획득을 계기로 교육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을 강화해 전문적인 동물보건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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