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도시철도 안심∼하양 연장구간. . .12월 21일 개통
전국
입력 2024-12-20 09:34:58
수정 2024-12-20 09:34:58
김정희 기자
0개
대구광역시, 12월 20일(금) 도시철도 1호선 하양역에서 개통 기념행사 개최
대구~경북 간 광역교통망 확충으로 대구·경북의 상생 발전 도모
안심~하양 구간 연장 개통식은 경산시에 위치한 도시철도 1호선 하양역에서 대구·경북 시·도민들을 모시고더 가깝게, 하나되는 미래’라는 기념 슬로건으로 개최할 예정이며, 지난 1997년 도시철도 1호선 개통 때부터 지속적으로 있어 왔던 안심에서 하양까지 도시철도 연결 목소리가 드디어 그 결실을 맺게 된 것이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 안심~하양 연장사업은 총사업비 3,728억 원(국비 70%, 지방비 30%)을 투입하여 총연장 8.89km에 대구한의대병원역, 부호역, 하양역의 정거장 3개소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의 특징은 대구선 폐선부지를 활용해 맹지가 될 수 있는 토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지상철로 건설해 건설비를 줄이는 등 사업의 경제성을 높였다는 점이다.
노선이 개통되면 자가용이나 시내버스에 의존해야 했던 구간을 도시철도가 연결돼 대중교통 활성화는 물론 안심에서 하양 간 교통혼잡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대구 도시철도 1호선은 대구와 인접한 경산시와 연결돼 광역철도의 역할을 하게 되며, 향후 2029년에는 영천 금호읍까지(5.66km) 연결될 전망이다.
대구시는 현재 대구 인근 8개 시·군 간 대중교통 무료 환승이 가능한 광역환승제를 시행하고 있고, 앞으로 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 개통이 광역교통망 확충 사업과 대중교통 활성화 정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대구와 경북을 아우르는 광역교통망이 한층 더 강화되어 시·도민들이 더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다”며, “앞으로 대구와 경북을 더 가깝게 연결하고 지역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9551805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함평군 손불면, '사랑나눔 바자회' 3000만 원 모금…취약계층 지원 강화
- 포항문화재단, 동빈문화창고1969 개관. . .'산업유산의 문화적 재탄생’
- 의정부시, 스타트업 챌린지 본선 기업과 엔젤투자 네트워킹 진행
- 하남시, 미사 5성급 호텔 부지 점검…교육환경·이익환수 검토
- 김승수 의원, 북구지역 교육 현안 간담회 개최...교육환경·안전 등 해결 모색
- [동정] 김성호 영덕군의회 의장
- 계명문화대, AI·DX 기반 교수학습 혁신 선도
- 영덕군종합자원봉사센터, 2025 자원봉사자 대회 개최
- 영덕군 이장연합회, 직무 역량 강화교육 워크숍 성료
- 영덕군 영덕읍, 희망 2026 나눔 캠페인 열기 후끈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함평군 손불면, '사랑나눔 바자회' 3000만 원 모금…취약계층 지원 강화
- 2SK바이오팜, 中서 혁신 신약 세노바메이트·솔리암페톨 허가
- 3서울성모병원 연구팀, 간세포암 수술법 결정 지원하는 인공지능 모델 개발
- 4포항문화재단, 동빈문화창고1969 개관. . .'산업유산의 문화적 재탄생’
- 5의정부시, 스타트업 챌린지 본선 기업과 엔젤투자 네트워킹 진행
- 6하남시, 미사 5성급 호텔 부지 점검…교육환경·이익환수 검토
- 7김승수 의원, 북구지역 교육 현안 간담회 개최...교육환경·안전 등 해결 모색
- 8김성호 영덕군의회 의장
- 9계명문화대, AI·DX 기반 교수학습 혁신 선도
- 10영덕군종합자원봉사센터, 2025 자원봉사자 대회 개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