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월드IT쇼’ 오는 2025년 4월 코엑스에서 개최
경제·산업
입력 2024-12-27 14:42:16
수정 2024-12-27 14:42:16
정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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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혁신기술 분야 450여 기업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 정보통신기술 전시회 ‘2025 월드IT쇼(WIS 2025)’가 2025년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가 주최하고 한국무역협회,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등 6개 기관이 공동 주관하는 ‘WIS 2025’는 ‘NEXT WAVE, 월드IT쇼!’(가안)를 주제로 글로벌 ICT기업과 모빌리티 기업, 국내 주요 통신사들이 기업과 소비자를 위한 최신 인공지능 및 자율주행(지능형 모빌리티)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다양한 산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AI 기반 디지털 트윈 등 확장현실(XR)기술은 물론 양자컴퓨팅∙보안 분야 기술 등을 연구∙개발해 온 중견∙중소기업과 스타트업들도 대거 참가해 ICT분야 신규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고 관련 기업 간 네트워킹을 창출하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여기에 온디바이스 및 스마트홈 신제품, 최신 SaaS 비즈니스 모델, AI를 활용한 개인 서비스 및 로봇기술,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기술 및 신제품들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AI 위주 시장 리딩 전략과 전 산업 분야의 디지털 전환(DX)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AI, IoT 기술 등 ‘ICT Convergence’, ‘Digital Twin & Metaverse’, ‘스마트 리빙 및 헬스 케어’, ‘로보틱스 & 지능형 모빌리티’, ‘블록체인 및 첨단 보안 기술’, 양자컴퓨팅 등 ‘양자정보기술 분야의 최신 연구개발 성과(기술)와 제품들’을 주요 전시품목으로 설정해 참가기업을 모집 중이다.
부대행사로는 참가기업 간 오픈이노베이션 기회로 평가받는 ‘Business Connecting, Mingling Zone(밍글링존)’이 주목을 받는다. 사전 비즈니스 니즈 분석을 통한 혁신기업, 대∙중견∙중소기업 간 실질적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는 기업 매칭 서비스 프로그램이다.
또한 최근 ICT 시장을 주도하는 분야인 ‘생성형 인공지능 및 온디바이스’, ‘XR과 메타버스’, ‘지능형 모빌리티와 로봇기술’, ‘디지털 트윈과 AI 활용 디지털 헬스 서비스’, ‘사이버 보안’ 등 약 10여 개 세션으로 구성되어 차세대 ICT 주요 기술 및 트렌드를 조망하는 ‘글로벌 ICT 전망 콘퍼런스’도 개최된다.
여기에 해외 주요 ICT 바이어와 참가기업 간 사전매칭을 통해 실질적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하는 무역협회 주관 ‘글로벌 ICT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도 준비 중이다. 이외에도 참가기업들이 자사의 최신 기술과 신제품들을 선보일 수 있는 ‘WIS 2025 신기술∙신제품 발표회’, 참가기업들의 기술 혁신성을 심사해 수여하는 ‘WIS혁신상’과 ‘대한민국ImpaCT-ech대상’ 등 시상 행사들도 현장에서 개최되어 수상 기업들의 마케팅 기회로 활용될 예정이다.
행사 주관기관 관계자는 “급격한 AI 주도 글로벌 기술 경쟁에서 우리 기업들이 현명하게 대응하기 위한 비즈니스 모색 기회가 될 것”이라며 “향후 디지털 트윈 및 생활 밀착형 서비스 등 AI를 활용한 다양한 분야의 디지털 전환(DX) 성과와 최신 IT기술 트렌드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월드IT쇼’는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기업들에게 국내 최대 규모 IT 마켓 플레이스로 역할 할 것”이라며 “이번 행사가 참가기업들의 다양한 비즈니스 네트워크가 구축되는 최적의 공간이 되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2025 월드IT쇼’ 기업 참가 및 기타 문의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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