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동해선 열차 개통 맞춰 교통 연계 추진

전국 입력 2024-12-31 10:55:32 수정 2024-12-31 10:55:32 김정희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2025년 1월 1일 개통 맞춰 버스 노선 조정 계획

[사진=영덕군]
[영덕=김정희기자] 영덕군은 2025년 1월 1일부터 동해선 철도가 개통됨에 따라 효과적인 교통 연계를 위해 버스 노선 조정을 계획하고 있다.

동해선 철도는 부산 부전역과 대구 동대구역에서 출발해 포항, 영덕, 울진, 삼척, 동해, 강릉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ITX-마음 열차 5회, 누리로 열차 3회를 합쳐 하루 편도 8회가 운행된다.

이처럼 동해선 철도는 영남의 대도시와 경북·강원의 해안지역을 이어주는 교통의 편의를 제공해 지역 경제와 관광 산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영덕군은 동해선 철도와 농어촌 버스를 효율적으로 연계하기 위해 일부 농어촌 버스 노선 조정을 계획하고 있으며, 철도 이용객의 편의를 증대하기 위해 조정 시기를 앞당기는 조치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12월 18일에 영덕~포항 간 동해선 열차의 중지로 인해, 운행했던 동해선 대체 버스는 오는 12월 31일을 끝으로 운행을 종료하게 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동해선 철도의 개통은 지역의 교통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9551805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 전체보기

기자 프로필 사진

김정희 기자

95518050@sedaily.com 02) 3153-2610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공지사항

더보기 +

이 시각 이후 방송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