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스터호텔그룹, 전북도와 ‘관광·문화·예술 활성화’ 맞손

경제·산업 입력 2025-01-02 13:10:22 수정 2025-01-02 13:10:22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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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스터호텔그룹-전라북도, 업무협약 체결

글로스터호텔그룹과 전북특별자치도간 기부금 기탁 및 업무협약식 모습. [사진=글로스터호텔그룹]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글로스터호텔그룹은 지난달 31일 전북도청에서 전북특별자치도 문화관광재단과 관광·문화·예술 산업 발전의 지속과 가능성 도모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해 이경윤 전북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노종호 글로스터호텔그룹 회장, 전북특별자치도 관계자 및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전북특별자치도의 관광·문화·예술 산업 발전 및 지속 가능성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 내 관광·문화·예술 산업 확대, 사업 발굴 △후원과 기부를 통한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 등이다.

글로스터호텔그룹은 ESG 경영과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표로 지역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약속하며, 글로스터호텔전주 수익금의 10%를 매년 기부할 예정이다.

김관영 도지사는 “이번 협약은 지역 문화와 관광산업의 큰 도약을 이룰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전북자치도는 재단과 글로스터호텔의 협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글로스터호텔그룹과 전북특별자치도간 기부금 기탁 및 업무협약식 모습. [사진=글로스터호텔그룹]

이경윤 재단 대표이사도 “이번 협약은 도내 문화·예술·관광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글로스터호텔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노종호 글로스터호텔그룹 회장은 “지역 사회와 상생하며 문화·예술·관광 발전을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랜드그룹 호텔레저사업부 대표를 역임한 노종호 회장이 창업한 글로스터호텔그룹은 분양형 호텔을 전문으로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수익금 분쟁이 ‘0’ 건인 분양형 호텔의 롤모델로 인정받고 있다.

현재 전주(326실), 제주(464실), 청주(352실), 인천(252실) 등 총 4개의 호텔 체인망을 운영 중이며, 2026년 상반기 제주 함덕과 인천 영종을 추가 오픈할 예정이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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