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보장성 신상품 3종' 출시

금융·증권 입력 2025-01-02 22:38:36 수정 2025-01-02 22:38:36 김도하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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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화생명]
[서울경제TV=김도하 기자] 한화생명은 새해를 맞아 보장을 강화한 종신 및 건강보험 상품 3종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신상품 '한화생명 H종신보험'은 가입 2년 경과 시점부터 매년 사망보험금이 20%씩 증액(최대 가입금액의 200%까지)한다.

주요 질병에 걸려 경제적으로 보험료를 계속 납입하기 어려울 때를 대비해 '3대질병 납입면제형' 옵션도 탑재했다. 보험료 납입기간 중 3대질병을 진단 받으면 보험료 납입이 면제되며 보장은 동일하게 유지된다. 

'3대질병 케어특약'도 신설했다. 이 특약을 가입하면 3대질병 진단시 그때까지 납입한 주계약 보험료를 모두 환급해 준다. 

'3대질병연금전환특약'은 연금전환 기능에 질병보장을 더했다.

'한화생명 H종신보험'은 계약 10년 후부터 연금전환이 가능한 상품인데, 연금 개시 후 90세가 되기 전에 3대질병을 진단 받으면 연금액의 2배(최대 10년간)를 추가 지급한다. 

신상품 '한화생명 제로백H 종신보험'은 업계 최장 체증형 사망보장 상품이다. 한화생명은 이 상품을 통해 상속세 재원 준비와 물가상승에 따른 보험금의 실질가치 하락에 대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상품은 '9대질병  보험료납입면제특약'을 탑재했다. 9대질병으로 진단이 확정되면 주계약의 차회 이후 보험료 납입을 면제해 준다. 

또 3대질병연금전환특약 선택도 가능하다. 가입가능 나이는 한화생명 H종신보험은 만 15세~75세, 한화생명 제로백H 종신보험은 만 15세~70세다. 

'한화생명 뇌심H건강보험'은 기존에 주로 보장되던 뇌혈관질환과 허혈성심장질환뿐만 아니라 '심부전', '대동맥박리' 등 중증의 심장 및 혈관 질환까지 보장범위를 넓혔다.

여기에 뇌∙심장질환은 수술, 혈전용해치료, 혈전제거술 등 병행치료가 잦은 점을 감안해 치료당 각각 보장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발병 후 후유증이 수반되는 경우가 많은 점에 주목해 재활특약 보장도 확대했다는 게 한화생명의 설명이다.

아울러 에크모 치료, 욕창진단, 간병인지원금 등 특약을 통해 뇌·심장질환의 진단·수술·치료·간병·재활 등 전 과정을 합리적인 보험료로 보장받을 수 있다.

한화생명 뇌심H건강보험의 가입나이는 만 15세~80세까지다. /itsdoha.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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