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 "리스크관리 체계 고도화"
금융·증권
입력 2025-01-03 00:09:07
수정 2025-01-03 00:09:07
김도하 기자
0개

김 중앙회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새마을금고와 중앙회는 부실채권 정리를 위한 자산관리회사 설립을 추진하고, 여신 사후관리와 내부통제체제 강화는 물론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리스크관리 체계를 고도화하며 건전성 제고에 심혈을 기울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책자금대출과 저신용자 특례보증대출 등 지역서민을 위한 포용금융으로 건전여신을 증대하겠다"고도 약속했다.
김 중앙회장은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를 성공적으로 마치겠다는 포부도 드러냈다.
김 중앙회장은 "올해 3월 5일은 새마을금고 역사상 최초로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가 예정돼 있다"며 "공명정대한 선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첫 동시선거를 차질 없이 완료함으로써 새마을금고 가족과 회원들의 믿음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영세·농어촌금고에 대한 지원을 더욱 확대해 금고 간 격차를 해소하는 한편, 여·수신, 카드 및 공제의 상품성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디지털 기술을 고객과의 대면 및 비대면 채널에 신속히 적용해 편의성과 만족도 역시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itsdoha.kim@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신년사] 김원규 LS증권 대표 "올해 확실한 전환점 만들어야"
- [신년사] 박현철 롯데건설 부회장 "경영 효율·체질 개선 초점"
- [신년사] 허윤홍 GS건설 대표 "안전 강화·중장기 사업 기반 마련 집중"
- [신년사] 유재훈 예보 사장 "금융안정계정 설치 최우선 과제"
- [신년사] 신창재 교보생명 의장 "보험업계 3중고, 비즈니스 혁신으로 돌파"
- [신년사] 정태영 현대카드·현대커머셜 부회장 "어지러운 상황에도 생존하고 성장해야"
- [신년사]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위기를 기회로…백년효성 만들자"
- [신년사] 안성훈 HS효성 대표 "출범 후 새해, 인류 풍요롭게 하는 가치 만들자"
- [신년사] 미래에셋證 김미섭·허선호 대표 "글로벌WM·연금 중심 수익 역량 제고"
- [신년사] 윤병운 NH證 사장 "불확실성에도 지속 성장에 모든 역량 집중"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조현, 美상원·백악관 인사와 면담…"전략적 경제 협력 심화"
- 2도요타, 생산량 전망치 상향 조정…1000만대 가능성도
- 3트럼프, 파월에 불만 표출…연준의장직 유지 질문엔 "아마도"
- 4김건희특검, '집사게이트' 의혹 IMS·사모펀드 대표 동시 소환
- 5독일 "패트리엇 2기, 우크라이나 지원"
- 6안규백 국방장관, 폴란드 K2 전차 현지 생산 공장 방문
- 7빅터차 "트럼프, 무역합의 대가로 방위비 분담금 인상 요구할듯"
- 8정부, 민생회복 소비쿠폰 불법 유통 특별 단속
- 9"디지털 자산 활성 기대"…비트마인에 몰린 서학개미
- 10"중학야구계 신흥 강호로 부상"…기장BC, '대통령기 전국중학야구대회' 첫 우승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