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김원규 LS증권 대표 "올해 확실한 전환점 만들어야"
금융·증권
입력 2025-01-03 15:42:32
수정 2025-01-03 15:42:32
김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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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규 LS증권 대표이사 사장이 "새로운 지배구조를 맞이한 만큼 올해는 확실한 전환점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3일 신년사를 내고 "지난해를 돌아보면 상반기까지 우호적이었던 시장 환경이 하반기 들어 경기침체 우려, 중동전쟁 격화, 국내외 정세 변화 등으로 급격히 악화돼 증시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다"며 "우리도 이런 시장환경에서 자유롭지 못했고, 목표 달성에도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LS증권으로 사명을 바꾸고 그룹에 편입되면서 우리의 위상도 많이 달라졌다"며 "비록 어려운 금융환경 속에 처해 있지만, 우리의 공통된 목표를 바라보며 원 팀을 이룬다면 성과를 창출하고 최고의 금융투자회사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임직원에게 신년 사업 목표 달성, 지속 가능한 수익 모델 창출, 컴플라이언스 준수, 지배구조 변화에 따른 시너지 확보를 주문했다./boyeo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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