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즈그라운드, 2027년 매출 1,000억원 달성 목표

경제·산업 입력 2025-01-06 14:19:44 수정 2025-01-06 14:19:44 이혜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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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환기 마인즈그라운드 대표. [사진=마인즈그라운드]

[서울경제TV=이혜연기자] 민환기 마인즈그라운드 대표이사는 2025년 새해를 맞아 "어려운 시장 상황을 기회로 전환시켜 올해를 시장 확장의 원년으로 삼고 2027년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6일 밝혔다.

올해 마인즈그라운드 경영 슬로건을 '전망은 멀리, 행동은 가까이'로 정한 민환기 대표는 "지난 6년간 MICE 산업의 선두주자가 되기 위해 치열하게 준비한 결과로 지난해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두 배 이상의 매출 증가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산업 활동에서 요구하는 대부분의 자격 요건을 충족했으며, 규모 있는 사업을 통해 더욱 견고한 조직 체계와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 이를 바탕으로 2025년은 본격적인 시장 확장을 이루어야 할 때"라며 "올해는 불확실성을 비롯해 더욱 많은 도전 과제가 산재하는 위기 속에서 마인즈그라운드는 더욱 지혜롭고 현명하게 대응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마인즈그라운드는 2025년 4대 핵심 경영 전략을 제시했다.

첫째, 전사 자원 최적화를 통해 조직 문화 혁신을 이끌어내 첫째도 '고객 감동', 둘째도 '고객 감동'을 위한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철저한 고객 감동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둘째, MICE 산업에서 AI 기술 활용으로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기로 했다. 장기적으로는 AI 기술 개발을 위해 대학 기관과의 산학 협력을 추진, 단기적으로는 파운데이션 모델을 활용한 AI 응용 서비스를 적용하여 비즈 매칭, 모객 등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AI 도구를 모듈화해 제공하기로 했다.

셋째, MICE 생태계의 상생 혁신 및 IP 주도를 위한 발걸음을 시작하기로 했다. 우선, 마인즈그라운드의 '품질 관리' 기술력을 기반으로 협력사들과 함께 수행해 나간다. 또한, 민간 및 공공 분야에서의 수주 극대화를 위한 AI 기반 문의 플랫폼 구축을 통해 많은 영업권을 확보하는 첫걸음을 시작하기로 했으며 AI 코리아 컨퍼런스, 스포츠 페스티벌 등 자사가 기획하고 주도하는 IP 사업을 과감히 펼쳐 나가는 원년으로 삼기로 했다. 

넷째, 글로벌 MICE 활동을 본격화하기 위해 2023년 미국 실리콘밸리 진출, 2024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진출을 통해 북반구와 남반구의 진출 거점을 마련했다. 글로벌전략실 신설을 통해 글로벌 지사를 관리하고, 해외 사업 수주를 위한 공식적인 제안 활동을 펼치는 동시에 대한민국의 강력한 K-브랜드를 해외로 연결하는 MICE 회사로서의 공적 역할을 수행하며 어려운 경제 상황에 기여하기로 했다.

한편, 마인즈그라운드는 올해 '4대 핵심 경영 전략'을 과감히 펼칠 수 있도록 올해 3월 서울 서초에 7층 단독 신사옥 마인즈그라운드 빌딩으로 이전한다. /hy2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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