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셋값 1년7개월만에 하락
경제·산업
입력 2025-01-09 16:08:00
수정 2025-01-09 16:08:00
이지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이지영기자]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1년 7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월 첫쨰 주 전국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전주보다 0.01% 내리며 하락전환했다.
서울의 전셋값이 내린 것은 2023년 5월 넷째 주 이후 86주 만이다.
학군지나 주거 여건이 양호한 선호단지에서 일부 상승 거래가 발생했지만, 입주물량의 영향이 있는 지역이나 구축의 가격이 내리며 전체적으로 전셋값이 하락했다.
대단지 입주가 진행된 서울 동대문구가 0.08% 내린 걸 비롯해, 성동구와 강동·송파구 등이 하락했고, 강남구도 0.01% 내리며 하락 전환했다.
경기는 0.01% 올랐지만, 인천이 전주와 똑같이 0.04% 하락해 수도권 전체는 보합을 기록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과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에 이어 보합을 유지했다.
다만, 재건축 추진 단지 등 일부 선호단지에선 여전히 상승세가 지속됐다.
용산·성동, 서초·송파·광진 등 일부 지역은 상승세를 나타냈지만, 종로가 하락 전환한 것을 비롯해 강동·관악·구로·금천·도봉·동대문 등이 내림세를 지속했다.
경기와 인천도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수도권 전체도 0.02% 내렸다.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0.03% 내리며 지난주의 하락폭을 유지했다. /easy@sedaily.com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월 첫쨰 주 전국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전주보다 0.01% 내리며 하락전환했다.
서울의 전셋값이 내린 것은 2023년 5월 넷째 주 이후 86주 만이다.
학군지나 주거 여건이 양호한 선호단지에서 일부 상승 거래가 발생했지만, 입주물량의 영향이 있는 지역이나 구축의 가격이 내리며 전체적으로 전셋값이 하락했다.
대단지 입주가 진행된 서울 동대문구가 0.08% 내린 걸 비롯해, 성동구와 강동·송파구 등이 하락했고, 강남구도 0.01% 내리며 하락 전환했다.
경기는 0.01% 올랐지만, 인천이 전주와 똑같이 0.04% 하락해 수도권 전체는 보합을 기록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과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에 이어 보합을 유지했다.
다만, 재건축 추진 단지 등 일부 선호단지에선 여전히 상승세가 지속됐다.
용산·성동, 서초·송파·광진 등 일부 지역은 상승세를 나타냈지만, 종로가 하락 전환한 것을 비롯해 강동·관악·구로·금천·도봉·동대문 등이 내림세를 지속했다.
경기와 인천도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수도권 전체도 0.02% 내렸다.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0.03% 내리며 지난주의 하락폭을 유지했다. /easy@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삼성D “세계 첫 노트북용 롤러블 OLED 양산”
- 213일부터 중도상환수수료 인하....주담대 최대 0.87%p↓
- 3LG CNS “IPO로 글로벌 DX 선두 도약”
- 4'원리금보장 투자 통장'...IMA 1호 증권사 나오나
- 5금융권 밸류업 속도전…경영진 자사주 매입 '러시'
- 6“고환율·신조선가 훈풍”…K-조선, 호실적 기대감
- 7LG전자 조주완 “中 위협에 적극 대응할 때”
- 8젠슨 황 "새 GPU에 삼성 메모리..SK하이닉스 개발 속도 빨라"
- 9‘퍼펙트 스톰’ 진단 사흘만…역대급 투자로 ‘모빌리티 혁신’
- 10현대차그룹, 올해 국내 투자 24.3조 ‘역대 최대’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