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회사채 수요예측 모집액 14배 몰려 흥행…2조원 확보
금융·증권
입력 2025-01-10 08:51:44
수정 2025-01-10 08:51:44
김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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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보연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2조원이 넘는 자금을 확보했다.
전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이 1,500억원 조달을 위해 실시한 회사채 수요예측에 2조1,600억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모집액 700억원인 2년물에 7,900억원, 모집액 800억원인 3년물에 1조3,700억원의 매수 주문이 들어왔다.
제시된 금리는 개별 민평금리(채권 평가사들의 평균 평가 금리) 대비 ±30bp(1bp=0.01%포인트)로, 2년물은 -17bp, 3년물은 -22bp에 목표액을 채웠다.
미래에셋증권은 오는 20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으로, 수요예측 흥행에 따라 최대 3,000억원 규모로 증액 발행을 검토 중이다./boyeo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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