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교외선 21년 만에 재개… 1월 11일부터 운행 시작
경기
입력 2025-01-10 15:28:14
수정 2025-01-10 15:28:14
정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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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북=정주현 기자] 경기 북부권역을 동~서로 연결하는 교외선 운행이 21년만에 다시 시작된다.
경기도는 10일, 운영 효율성 문제와 경제적 적자로 중단됐던 교외선 운행을 오는 1월 11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교외선은 의정부에서 고양 대곡역까지 총 30.5km 구간을 연결하며, 초기에는 하루 왕복 8회 운행될 예정이다.
경기도는 이번 재개를 위해 국비 497억 원과 지방비 52억 원을 투입했으며, 향후 추가 안전 진단비와 운영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철도운영 관계자는 “교외선은 경기 북부 주민들의 생활을 바꾸고 수도권의 미래를 연결하는 중요한 축이 될 것”이라며 "향후 안정화 단계를 거쳐 단계적으로 운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의정부역 첫차는 오전 6시, 막차는 오후 7시 29분에 출발하며, 주요 경유지는 송추, 장흥, 일영 등 총 6개 역이다. 무인역사로 운영되는 송추·장흥·원릉역에서는 차내 발권이 가능하다.
재개 기념 할인 행사로 1월 11일부터 31일까지 운임이 2,600원에서 1,000원으로 할인되며, 2월 3일부터는 하루 동안 무제한 이용 가능한 ‘교외하루패스’(4,000원)가 도입된다.
교외선에는 의정부, 송추, 장흥, 일영, 원릉, 대곡 총 6개 역이 있으며, 이중 송추와 장흥, 원릉역은 무인역사로 운영된다. 교외선은 코레일톡 어플과 레츠코레일에서 예매 가능하며, 대곡과 일영, 의정부역에서는 현장발권 가능하다. 무인역들은 차내발권으로 진행된다. / wjdwngus98@sedaily.com
경기도는 10일, 운영 효율성 문제와 경제적 적자로 중단됐던 교외선 운행을 오는 1월 11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교외선은 의정부에서 고양 대곡역까지 총 30.5km 구간을 연결하며, 초기에는 하루 왕복 8회 운행될 예정이다.
경기도는 이번 재개를 위해 국비 497억 원과 지방비 52억 원을 투입했으며, 향후 추가 안전 진단비와 운영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철도운영 관계자는 “교외선은 경기 북부 주민들의 생활을 바꾸고 수도권의 미래를 연결하는 중요한 축이 될 것”이라며 "향후 안정화 단계를 거쳐 단계적으로 운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의정부역 첫차는 오전 6시, 막차는 오후 7시 29분에 출발하며, 주요 경유지는 송추, 장흥, 일영 등 총 6개 역이다. 무인역사로 운영되는 송추·장흥·원릉역에서는 차내 발권이 가능하다.
재개 기념 할인 행사로 1월 11일부터 31일까지 운임이 2,600원에서 1,000원으로 할인되며, 2월 3일부터는 하루 동안 무제한 이용 가능한 ‘교외하루패스’(4,000원)가 도입된다.
교외선에는 의정부, 송추, 장흥, 일영, 원릉, 대곡 총 6개 역이 있으며, 이중 송추와 장흥, 원릉역은 무인역사로 운영된다. 교외선은 코레일톡 어플과 레츠코레일에서 예매 가능하며, 대곡과 일영, 의정부역에서는 현장발권 가능하다. 무인역들은 차내발권으로 진행된다. / wjdwngus9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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