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시장, 미국서 미래형 도심교통 기반시설 '베가스 루프' 체험
전국
입력 2025-01-10 11:52:55
수정 2025-01-10 11:54:45
김정옥 기자
0개
일론 머스크, 도심 교통체증 완화 위해 직접 고안
[서울경제TV=김정옥기자] 부산시는 박형준 부산시장이 지난 8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미래형 터널 교통 시스템인 '베가스 루프(Vegas Loop)'를 탑승해 미래형 도심 교통 기반 시설을 직접 체험했다고 10일 밝혔다.
'베가스 루프'는 길이 2.73㎞ 지하터널 교통 시스템으로, 일론 머스크가 미국의 극심한 도심 교통 체증을 완화하기 위해 직접 고안한 혁신적인 미래형 이동 수단이다.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홀과 사우스홀, 웨스트홀을 전기차를 타고 고속으로 이동하는 방식으로, 지상 교통 체증을 해소하고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개발됐다.
박형준 시장은 "대심도를 통해 자율차나 친환경 교통수단이 빠른 시간 안에 다니는 것은 굉장히 좋은 아이디어"라며 "부산도 일부 적용해 운영하고 있고 앞으로도 이런 아이디어를 확장해서 다양하게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추진 중인 부산형 급행철도(BuTX) 사업은 지하 대심도 터널을 통해 다니는 친환경 수소 열차로, 부산은 산악, 해안 지형이 많기에 대심도를 활용해 직선거리로 잇는 교통 기반 구축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 이러한 시범사업들을 부산에서 시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부산시는 부산형 급행철도 개발, 도심항공모빌리티 등 미래형 도심 교통 체계 구축을 추진 중이다.
부산형 급행철도는 가덕도신공항에서 오시리아까지 지하 대심도 터널로 연결, 친환경 수소 철도차량을 이용해 총 54km를 약 33분 만에 이동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형 교통 프로젝트다./kjo571003@sedaily.com
'베가스 루프'는 길이 2.73㎞ 지하터널 교통 시스템으로, 일론 머스크가 미국의 극심한 도심 교통 체증을 완화하기 위해 직접 고안한 혁신적인 미래형 이동 수단이다.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홀과 사우스홀, 웨스트홀을 전기차를 타고 고속으로 이동하는 방식으로, 지상 교통 체증을 해소하고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개발됐다.
박형준 시장은 "대심도를 통해 자율차나 친환경 교통수단이 빠른 시간 안에 다니는 것은 굉장히 좋은 아이디어"라며 "부산도 일부 적용해 운영하고 있고 앞으로도 이런 아이디어를 확장해서 다양하게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추진 중인 부산형 급행철도(BuTX) 사업은 지하 대심도 터널을 통해 다니는 친환경 수소 열차로, 부산은 산악, 해안 지형이 많기에 대심도를 활용해 직선거리로 잇는 교통 기반 구축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 이러한 시범사업들을 부산에서 시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부산시는 부산형 급행철도 개발, 도심항공모빌리티 등 미래형 도심 교통 체계 구축을 추진 중이다.
부산형 급행철도는 가덕도신공항에서 오시리아까지 지하 대심도 터널로 연결, 친환경 수소 철도차량을 이용해 총 54km를 약 33분 만에 이동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형 교통 프로젝트다./kjo57100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진주시,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조성 사업 추진
- 원주지방환경청, 푸른샘서포터즈 모집
- 부산교육연구정보원, 디지털 교육 역량강화 지원에 '팔 걷어'
- 강릉시, 경포호수 환경개선사업 ... 행정절차 완료 후 주민의견 수렴 거쳐 최종 결정
- 부천시,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
- 김진태 지사, 강원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 방문 ... 의료체계 점검
- 여중협 행정부지사, 취임 후 첫 시군 현장 방문
- 인천 미추홀구, "생활폐기물 감량 목표 관리제" 1위 달성
- 인천 부평구,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사업 추진
- 인천시 계양구, 새벽 1시까지 운영...공공심야약국 지정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