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회장, 이명희 총괄회장 이마트 지분 전량 매수
경제·산업
입력 2025-01-10 16:28:34
수정 2025-01-10 16:28:34
이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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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이혜연기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이명희 총괄회장이 보유한 이마트 지분 전량을 매수한다.
이마트는 10일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이명희 총괄회장이 보유한 이마트 지분 전량(10%)을 매수하는 거래계획보고서를 공시했다. 이에 따라 정 회장의 이마트 보유 주식은 기존 18.56%에서 28.56%로 늘어났다.
신세계그룹 측은 “이번 주식 매매 계획은 정 회장이 이마트 최대 주주로서 성과주의에 입각한 책임경영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이어 “불확실한 대내외 환경 속에서 정 회장이 개인 자산을 투입해 부담을 지고서라도 이마트 지분을 매수하는 것은 이마트 기업가치 제고에 대한 책임 의식과 자신감을 시장에 보여준 것”이라고 덧붙였다. /hy2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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