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자회사 GLN, 삼성월렛과 손잡는다…"해외 QR 결제 서비스 확대"
금융·증권
입력 2025-01-13 10:21:00
수정 2025-01-13 10:21:00
김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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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 태국에서 QR 결제 서비스 이용 가능

[서울경제TV=김수윤 인턴기자] 하나은행의 자회사인 GLN 인터내셔널은 삼성전자와 제휴를 통해 삼성월렛 해외 QR 결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삼성월렛을 이용하는 손님들은 GLN과 제휴된 태국 전역의 800만 가맹점과 일본 내 150만 가맹점에서 일반 신용카드 대비 저렴한 수수료로 GLN QR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삼성월렛은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사용하는 대표적 디지털 월렛 서비스로, 손님들이 본인의 삼성월렛 계정에 GLN 해외 결제 서비스 기능을 추가하기만 하면 실물 카드나 외화 환전 없이도 손쉽게 해외 QR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GLN은 글로벌 주요 지역과 국가들에서 QR결제, QR ATM 출금, 해외송금, 유학생 등록금 납부와 같은 다양한 해외 지급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석 GLN 인터내셔널 대표는 “이번 삼성월렛과 GLN의 만남으로 더 많은 손님들께 쉽고 편리한 모바일 QR 결제 경험을 선사할 수 있게 됐다”며, “전 세계 어디서나 GLN의 글로벌 결제 혜택을 누리실 수 있도록 GLN 제휴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su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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