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앱 'MG더뱅킹' 거래 정상화…오픈 첫날 먹통

금융·증권 입력 2025-01-14 00:46:03 수정 2025-01-14 00:46:03 김도하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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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서울경제TV=김도하 기자] 새마을금고의 모바일뱅킹 앱 'MG더뱅킹'이 출시 첫날인 13일 접속 지연 등 문제가 발생한 지 8시간만에 거래가 정상화됐다.

새마을금고는 새로운 서비스를 추가하고 다른 앱(MG상상뱅크·스마트알림)을 흡수하는 등 기존 앱에서 기능을 더욱 강화한 'MG더뱅킹'을 이날 출시했다.

새마을금고는 오전 6시 시스템을 오픈했으나, 접속 지연 등의 현상이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약 8시간 동안 나타나면서 고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이날 긴급 안내를 통해 "현재 전산장애로 인해 정상적인 거래가 진행되고 있지 못한 상황"이라며 "고객님께 불편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밝혔다.

중앙회는 "일부 고객의 앱 이용이 제한되는 등 문제를 파악한 뒤 거래 정상화 조치에 나섰고, 오후 6시 30분을 기준으로 앱의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접속 지연 등의 문제로 회원 여러분께 불편을 드린 점 양해 바라며, 앞으로 새마을금고는 더 많은 혜택과 보다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itsdoha.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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