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택시, 지니 다시 만나지 않기 기능 도입

경제·산업 입력 2025-01-14 13:23:51 수정 2025-01-14 13:23:51 이수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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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만족 경험 시 드라이버 재매칭 차단

[서울경제TV=이수빈 기자] 아이엠(i.M)택시를 운영하는 모빌리티 플랫폼 진모빌리티가 고객 편의 향상을 위해 “지니 다시 만나지 않기” 기능을 도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아이엠택시 이용 중 난폭운전, 불필요한 대화 등 불만족스러운 서비스를 경험했다면 서비스 별점 평가 후 “지니 다시 만나지 않기”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옵션을 선택하면 이후 즉시 호출 이용 시 지정한 지니(아이엠택시 드라이버)와 매칭이 차단된다. 단 이용 후 3일 이내, 서비스 별점 5점 미만 평가 시에만 적용된다.

아이엠택시의 서비스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96점으로 매우 높은 수준이다. 실제 5점 미만 평가는 월 평균 2% 내외로 매우 낮은 편이지만 고객의 불만족스러운 탑승 경험을 줄이고 더욱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기능이다.

고객 불만족 사유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항목은 ▲불친절한 태도(21%)였으며, 그 외 주요 사유로는 ▲급정거 및 급발진(16%) ▲잘못된 길로 진입함(8%) ▲담배 등 불쾌한 냄새(7%) ▲목적지 및 안전벨트 미확인(5%) ▲원치 않는 대화(4%) ▲운전 중 핸드폰 사용(3%) ▲단정하지 않은 복장(1%) ▲원치 않는 음악 또는 소음(1%) ▲별점 및 서비스 팁 요구(1%) 순이다.

진모빌리티 관계자는 “지니 다시 만나지 않기 기능 도입은 고객의 다양한 피드백을 반영해 서비스 신뢰도를 높이고, 리텐션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더 나은 서비스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q000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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