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다음달 주식선물·주식옵션 각각 5종목 추가 상장
금융·증권
입력 2025-01-14 15:50:11
수정 2025-01-14 15:50:11
김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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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는 내달 17일 주식선물 5개 종목과 주식옵션 5개 종목을 추가로 상장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추가상장되는 주식선물·옵션 종목은 모두 유가증권시장 종목이다.
주식선물 기초주권에는 작년 하반기에 코스피 200지수에 편입된 OCI, 미원상사, 에이피알,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한화비전으로 사명 변경 예정), 효성중공업이 새로 상장된다.
이에 따라 같은 기간 코스피200에서 편출된 KG스틸, 롯데관광개발, 명신산업, 영풍, 효성 등 5개 종목은 주식선물 기초주권에서 제외된다.
거래소는 지난해 11월 코스피200, 코스닥 글로벌 등 시장 대표지수의 구성 종목에 대한 주식선물이 모두 상장돼 올해부터는 대표지수 구성 종목 변경만 반영된다고 설명했다.
주식옵션 기초주권에는 HD현대중공업, 메리츠금융지주, 삼성화재, KT&G, 크래프톤 등 5개 종목이 추가상장돼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최상위 종목 대부분에 대한 주식옵션 거래가 가능해졌다. 주식옵션의 코스피 구성 종목 시총 커버리지는 68%다.
기초주권에서 유가증권시장의 HD현대인프라코어, SK아이이테크놀로지, 호텔신라 3개 종목과 코스닥시장의 씨젠, 웹젠 등 2개 종목은 폐지됐다.
이번 주식옵션 추가상장으로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30개 종목 중 29개 종목의 주식옵션거래가 가능해졌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기초주권이 제외될 예정인 주식선물 및 주식옵션은 오는 2월 13일까지만 거래가 가능해 투자자의 유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boyeo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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