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 5대 은행장 이재명 대표 만나 상생금융 논의
금융·증권
입력 2025-01-16 10:03:48
수정 2025-01-16 10:03:48
이연아 기자
0개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다음 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5대 은행장(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과 만나 상생금융 관련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오는 20일 서울 중구 소재 은행연합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국회 정무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 5대 은행장(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과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이 '상생금융 확대를 위한 현장간담회'를 가진다.
간담회에서는 최근 은행권의 소상공인 자영업자 대상 상생금융 지원 현황을 공유하고 추가 지원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12.3 계엄 후 내수경기 침체가 심화됨에 따라 은행권의 상생금융 성격 금융 지원을 당부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회 정무위 관계자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로 조기대선 가능성이 커지는 등 정치적 불확실성이 확대된 상황에서 민생 회복을 위한 이례적인 금융지원도 필요한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이번 간담회 추진 배경과 성격을 둘러싸고 또 다른 형태의 상생금융 정례화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23일 은행권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금융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연 6,000~7,000억원 규모 이자부담 경감 등을 담은 상생금융 확대 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 yalee@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신한銀, 런던지점 역할 강화…"글로벌 금융 허브로"
- 거래량 많다고 거래 정지?…NXT '15%룰' 논란
- 보험사 새 돌파구? 이지스운용 인수전 '가열'
- iM뱅크, 마곡∙천안∙청주 지점 오픈 기념 '더쿠폰 예∙적금' 출시
- 신한은행, 안산시에 '외국인중심영업점' 오픈…주말까지 운영
- 한국투자증권, 에이피알 기초자산 등 ELW 318종목 신규 상장
- 에이프로젠, 면역관문 조절 항체 'PMC-309' 개발·상업화 권한 확보
- "K-원전, ETF로 담다" 신한운용, ‘SOL 한국원자력SMR’ 신규상장
- 헝셩그룹, 고궁박물관과 굿즈 생산계약…"제품 카테고리 확장"
- 클로봇,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에 4족 보행로봇 'SPOT' 공급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인천시, 대안학교 퇴거 통보…“이전 준비 난항”
- 2인천 강화군·인천관광공사, ‘건강한 강화 여행’ 본격 추진
- 3포항시, 글로벌 관광·MICE 도시 실현 위해 해외 마케팅 박차
- 4"여름밤은 성동시장에서 즐겨요"…경주시, 22~23일 썸머 테마이벤트 개최
- 5경주시, 산업부 공모사업 우수 선정…신재생에너지 확대 보급
- 6영천시, 화재(폭발) 사고 피해기업 긴급 안전점검 실시
- 7한국수력원자력, 원전해체 비즈니스 포럼 개최
- 8김천시, 무더위 OUT! 쿨링포그 설치로 폭염에 맞서
- 9포항시, 2025년 을지연습 ‘전시 주요 현안 과제토의’ 개최
- 10의성군, ‘청년개발자 컨퍼런스’ 성황리 개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