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銀 상반기 조직개편 단행…신임부행장 4명 선임
금융·증권
입력 2025-01-16 17:52:52
수정 2025-01-16 17:52:52
이연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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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 신임부행장 및 13명 신임본부장 선임, 총 2,561명 승진 및 이동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IBK기업은행이 신임 부행장 4명 선임과 함께 총 2,561명이 승진·이동한 올해 상반기 정기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김성태 은행장 취임 이후 지속 추진해 온 가치금융의 내재화를 위해 고객가치 제고, 현장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뒀다.
신임 부행장에는 CIB그룹장에 백창열 본부장, 금융소비자보호그룹장에 김규섭 IBK경제연구소장, 기업고객그룹장 겸 부산·울산·경남그룹장에 이건홍 본부장, 카드사업그룹장 겸 연금사업그룹장에 이승은 본부장을 선임했다.
백창열 부행장은 구로디지털단지가 소재한 남부지역 본부장을 역임했고 미래기획실 등에서 시너지기획, 신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이끈 바 있다. CIB사업의 시너지를 통해 은행 수익구조를 강화해 나갈 수 있는 적임자라는 평가다.
김규섭 부행장은 글로벌·자금시장과 IBK경제연구소를 모두 경험한 행내 손꼽히는 금융·경제 전문가로 급변하는 금융 트렌드에 맞춰 소비자 보호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정비해 고객신뢰를 끌어올릴 임무를 부여받았다.
이건홍 부행장은 스타트업 지원과 우수기업 발굴 등 현장경험과 고객관리에 강점 보유를 바탕으로 기업고객 대상 금융 서비스를 통한 중소기업 종합지원 체계 강화를 목표로 삼고 있다.
이승은 부행장은 전략, 홍보, 인사 등을 거쳤고, 은행의 균형성장을 위해 카드·연금 사업에서 혁신과 성과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기업은행은 성과와 역량이 검증된 13명의 부서장과 영업점장이 본부장으로 선임, 다양한 부점장 포스트에 대한 행내 공모를 실시해 총 5명의 팀장이 연공을 뛰어넘어 부점장으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기업은행은 특히 외국인 근로자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안산외국인금융센터출장소를 격상시키고 외국인 고객관리에 특화된 역량을 보유한 팀장을 센터장으로 파격 발탁했다고 고 밝혔다.
이어, 기업은행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디지털 고객 급증에 대응해 기업디지털마케팅팀과 개인디지털마케팅팀을 각각 신설해 디지털 고객 집중 관리에 나섰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인사를 통해 조직 활력을 제고하고 고객에 대한 현장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가치금융을 지속 실천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ya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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