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기후 브릿지 프로젝트'...3천640억 원 투입

전국 입력 2025-01-17 14:14:36 수정 2025-01-17 14:14:36 강시온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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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도)


[서울경제TV=경기 강시온 기자] 경기도가 ‘경기 기후 브릿지(Bridge)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도는 기후위기대응위원회 주관으로 ‘포용적 기후위기 대응 전략 포럼’을 개최하고, ‘경기 기후 브릿지 프로젝트’ 계획을 발표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기후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 3천640억 원을 투입했다. 

주요 과제로는 기후변화에 따른 건강 피해를 지원하는 ‘기후보험’을 운영한다. 또한 중소기업의 재생에너지 확충, 에너지 효율화,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을 지원하는 플랫폼도 구축해 ‘중소기업 기후경영 서비스’를 운영할 방침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전 도민과 취약계층을 아우르는 포용적 기후위기 대응 전략의 발전 방안 등을 각계 전문가들과 토론하고 참석자들과 질의응답을 주고받았다.


도는 이 같은 정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경기도 기후격차 해소에 관한 기본조례’를 마련하고 입법을 예고하는 등 제정을 추진 중이다. /rkdtldhs08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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