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중재 … 모아엘가 비스타 시공사 유치권 행사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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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1-17 18:28:16
수정 2025-01-17 18:28:16
강원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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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아엘가 비스타 시행․시공사 17일 유치권 행사 종료 확약서
- 시행사 및 시공사 간 춘천시 중재 역할 노력 성과
[춘천=강원순 기자]강원도 춘천시의 중재로 모아엘가 비스타 아파트 시공사와 시행사 간 공사대금 지급 갈등 문제가 해결됐다.
춘천시에 따르면 17일 모아엘가 비스타 시행사는 시공사에 추가 공사대금 315억 원을 송금했다.
이에 따라 모아엘가 비스타 시공사는 유치권 행사를 종료했다.
이와 함께 입주지원센터도 운영을 재개하면서 모아엘가 비스타 예비 입주자들의 입주도 원활할 예정이다.
이번 모아엘가 비스타 아파트 사태 해결에는 춘천시의 중재 노력이 무엇보다 빛났다.
춘천시는 유치권 행사가 시작된 지난 1월 10일 시행사와 시공사 간담회를 마련해 즉시 유치권 행사 종료를 요청했다.
또한 대체 숙소와 미입주 세대 이삿짐 보관 물류센터 마련, 입주예정일 조정 등 필요한 조치를 강력하게 요구했다.
이후에도 춘천시는 십여 차례 시행사와 시공사 간 지속적인 간담회를 개최해 사태를 조기에 수습할 수 있도록 했다.
경찰측에서도 지속적으로 인력을 투입해 질서유지를 위해 노력했다.
특히 육동한 춘천시장은 13일 직접 모아엘가 비스타 현장을 찾아 입주예정자협의회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육동한 춘천시장은 설 연휴 전까지 반드시 이번 사태를 마무리해 줄 것을 시행사와 시공사에 단호하게 얘기하고, 입주예정자분들을 위해 법률 자문 등 다양한 지원과 대비책을 마련하는 등 사태 수습에 나섰다.
육동한 춘천시장 현장 방문 이후 일부 세대를 입주시키기로 하는 확약서가 작성되는 등 사태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기 시작했다.
이러한 중재 끝에 시행사가 공사대금을 입금하면서 사태가 마무리됐다.
춘천시 관계자는 “춘천시의 중재 노력으로 사태가 조기에 정리될 수 있어서 다행이고 춘천시를 믿고 견디고 따라주신 시민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사태 해결은 춘천시와 시민들이 합심해서 함께 이루어낸 성과”라고 말했다.
한편 모아엘가 비스타 아파트 시공사와 시행사는 그동안 추가 공사대금 315억원 지급 문제로 마찰을 빚었다.
이 과정에서 시공사는 지난 1월 10일 오전 유치권 행사에 들어가 입주예정자의 아파트 진입을 통제했다./k10@sedaily.com
춘천시에 따르면 17일 모아엘가 비스타 시행사는 시공사에 추가 공사대금 315억 원을 송금했다.
이에 따라 모아엘가 비스타 시공사는 유치권 행사를 종료했다.
이와 함께 입주지원센터도 운영을 재개하면서 모아엘가 비스타 예비 입주자들의 입주도 원활할 예정이다.
이번 모아엘가 비스타 아파트 사태 해결에는 춘천시의 중재 노력이 무엇보다 빛났다.
춘천시는 유치권 행사가 시작된 지난 1월 10일 시행사와 시공사 간담회를 마련해 즉시 유치권 행사 종료를 요청했다.
또한 대체 숙소와 미입주 세대 이삿짐 보관 물류센터 마련, 입주예정일 조정 등 필요한 조치를 강력하게 요구했다.
이후에도 춘천시는 십여 차례 시행사와 시공사 간 지속적인 간담회를 개최해 사태를 조기에 수습할 수 있도록 했다.
경찰측에서도 지속적으로 인력을 투입해 질서유지를 위해 노력했다.
특히 육동한 춘천시장은 13일 직접 모아엘가 비스타 현장을 찾아 입주예정자협의회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육동한 춘천시장은 설 연휴 전까지 반드시 이번 사태를 마무리해 줄 것을 시행사와 시공사에 단호하게 얘기하고, 입주예정자분들을 위해 법률 자문 등 다양한 지원과 대비책을 마련하는 등 사태 수습에 나섰다.
육동한 춘천시장 현장 방문 이후 일부 세대를 입주시키기로 하는 확약서가 작성되는 등 사태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기 시작했다.
이러한 중재 끝에 시행사가 공사대금을 입금하면서 사태가 마무리됐다.
춘천시 관계자는 “춘천시의 중재 노력으로 사태가 조기에 정리될 수 있어서 다행이고 춘천시를 믿고 견디고 따라주신 시민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사태 해결은 춘천시와 시민들이 합심해서 함께 이루어낸 성과”라고 말했다.
한편 모아엘가 비스타 아파트 시공사와 시행사는 그동안 추가 공사대금 315억원 지급 문제로 마찰을 빚었다.
이 과정에서 시공사는 지난 1월 10일 오전 유치권 행사에 들어가 입주예정자의 아파트 진입을 통제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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