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소방서, 시민서로돕기 천사운동 후원금 기탁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원주소방서(서장 이강우)는 20일 오전 10시 30분 원주시장 집무실에서 천사운동 후원금 395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해 이강우 원주소방서장, 서용복 행정지원팀장 및 천사운동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강우 소방서장은 “지역주민과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만들자는 마음으로 원주소방서 직원 일동이 십시일반 모아 후원금을 전달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기회가 닿는 대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나눔활동에 참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한 천사후원금을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원주시도 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한 복지행정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원주시 시민서로돕기 천사운동은 ‘시민 1인, 1계좌, 1,004원 후원계좌 갖기 운동’으로 명실공히 전국 대표 범시민 후원 모금 운동이다.

후원금은 시민서로돕기 천사운동본부를 통해 차상위계층 371세대에 월 18만 원씩 생계비로 지원되고, 아이 좋은 원주 천사 사업비(저소득 위기가정 아동·청소년 건강·재능·희망 지원)로도 쓰인다./k10@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