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숏핑' 서비스 재생 수 300만 건 돌파
경제·산업
입력 2025-01-21 10:28:53
수정 2025-01-21 10:28:53
유여온 기자
0개
상품 등록·콘텐츠 업로드 등 '숏폼 운영 자동화' 계획

[서울경제TV=유여온 인턴기자]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6월 선보인 숏폼 서비스 ‘숏핑’ 재생 수가 7개월 만에 300만 건을 돌파하고, 구매 고객은 론칭월과 비교해 2배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모바일 앱 전면에 숏폼 서비스를 배치하고, 숏폼 제작에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하는 등 짧은 시간에 고객을 사로잡는 콘텐츠를 강화하고 있다.
모바일 앱 메인 화면 하단에 배치해 고객 접근성을 높였으며, 간단하게 위아래로 화면을 쓸어 1분 안에 10개 이상의 상품 영상을 살펴볼 수 있다. 서비스 오픈 이후 현재까지 누적 사용자 수는 80만 명을 돌파했으며, 누적 재생 수는 300만 건에 달한다. 영상을 시청하다 상품 링크를 클릭해 구매하는 고객은 론칭월과 비교해 12월에 2배 증가했다. ‘숏핑’ 서비스 도입 이후 앱 체류시간은 20% 늘었다.
지난해 10월에는 영상 속 음성과 시각 정보를 인공지능(AI)이 분석해 자동으로 숏폼을 제작하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도입 이후 매달 제작할 수 있는 숏폼 콘텐츠 수는 기존 대비 7배 이상 늘었고, 제작 시간은 절반으로 줄었다. 인공지능(AI)으로 제작한 숏폼 콘텐츠는 수작업으로 편집한 영상과 비교해 상품 구매로 이어지는 비율도 2배 이상 높았다. 향후 롯데홈쇼핑은 상품 등록, 콘텐츠 업로드 등 숏폼 운영의 모든 영역을 자동화해 매월 600건 이상의 신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연수 롯데홈쇼핑 디엑스(DX) 부문장은 “쇼핑에서도 효율성을 중시하는 경향이 뚜렷해지며 유통가에서 숏폼 콘텐츠가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며, “롯데홈쇼핑이 집중하고 있는 숏폼 운영 전략이 가시적인 성과를 얻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고객 니즈에 맞춰 콘텐츠를 다양화하고, 서비스를 고도화함으로써 숏폼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yeo-on031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색조 화장품 브랜드 '에티나' 론칭…매력적인 컬러 표현력 조명
- SGI서울보증, 긴급 시스템 장애 발생…"할부 개통 불가"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메르세데스-마이바흐 실버 라이닝’ 출시
- 동아제약, 2025 박카스배 전국시도학생골프팀선수권대회 성료
- 티웨이항공, 7월의 할인코드 ‘여행고고’ 프로모션 진행
- 현대차, 굿우드 페스티벌서 ‘아이오닉 6 N’ 성공적 데뷔
- 현대차 넥쏘 러브콜 캠페인에 유재석 화답
- 건설기술인력 고령화 심화…청년 유입 줄고 중장년 비중 확대
- 제네시스, ‘2025 스코티시 오픈’ 성료
- 페덱스, 올리브영 글로벌 진출 지원 MOU 체결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색조 화장품 브랜드 '에티나' 론칭…매력적인 컬러 표현력 조명
- 2SGI서울보증, 긴급 시스템 장애 발생…"할부 개통 불가"
- 3전남 영암군, 고향사랑기부금 4억 원 돌파...지난해보다 4개월 앞서
- 4광주시, 탄소중립 신기술 'KEET 2025' 1만7400명 찾아
- 5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메르세데스-마이바흐 실버 라이닝’ 출시
- 6동아제약, 2025 박카스배 전국시도학생골프팀선수권대회 성료
- 7광주교육연구정보원, 'AI정보영재교육원 초등 영재캠프’ 열어
- 8손남일 도의원, "지방하천 예산 줄었는데 사업량 2배" 공사 부실 우려 지적
- 9함평군, '온열질환 예방 및 소방안전 교육' 실시
- 10현대카드, '해외모드' 출시…국가별 맞춤형 기능 제공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