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銀 신분증 안심 서비스 출시…도용 예방 나선다

금융·증권 입력 2025-01-21 10:59:09 수정 2025-01-21 10:59:09 이연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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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IBK기업은행이 비대면 실명확인 과정에서 고객이 선택한 신분증의 사용을 제한할 수 있는 보안 서비스인 신분증 안심 서비스를 출시했다.

신분증 안심 서비스는 i-ONE Bank(개인)에서 실물 주민등록증, 실물 운전면허증, 모바일 신분증을 등록한 후 사용을 ON/OFF 기능으로 설정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업은행은 해당 서비스 도입으로 타인이 분실된 신분증을 이용해 i-ONE Bank(개인)에서 명의도용 시도 시 실명확인을 차단할 수 있어 본인도 모르게 비대면으로 계좌가 개설되는 위험을 없앨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의 금융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혁신적인 보안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ya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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