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3,200억 규모 두바이 오피스 공사 수주
경제·산업
입력 2025-01-22 09:41:48
수정 2025-01-22 09:41:48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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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프로젝트의 발주처인 DIFC(Dubai International Financial Centre)는 2004년 설립돼 빠르게 중동, 아프리카, 아시아 지역의 선두 금융 기관으로 자리잡은 기업이다. 쌍용건설은 기존의 두바이 최대 발주처인 두바이투자청, 와슬, 에마르에 이어 이번에 DIFC를 발주처로 확보했다.
이 공사는 지하 3층, 지상 36층, 연면적 114,474㎡의 최고급 오피스 타워 1개동을 신축하는 공사로 세계적 친환경 건축물 기준 최고 등급인 LEED(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 Platinum이 적용된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두바이에서 그 동안 쌍용건설이 보여준 최상위 수준의 공사 품질에 힘입어 발주처 확대, 수의계약, 최저가가 아님에도 수주를 하는 등의 성과를 달성해내고 있다"며 "특히 두바이 아틀란티스 더 로얄 준공 이후 기술력과 명성을 발주처들이 높게 평가하고 있어 당사의 강점인 고급 건축분야에서 수주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쌍용건설은 1997년 두바이 첫 진출 후 현재까지 총 15개 PJT, 한화 약 4조2,000억 원 규모의 사업을 수행해오고 있다. /eas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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