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새로운 복지 패러다임 ‘생애복지플랫폼 2.0’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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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1-25 12:34:19
수정 2025-01-25 12:34:19
박호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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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복지정책 대전환, 17건의 신규 정책 시행 및 맞춤형 모바일 앱 ‘MY 광양’ 도입
시에 따르면 '생애복지플랫폼 2.0'은 생애 전반에 걸친 촘촘한 복지체계를 구축하고, 인구정책과 연계한 맞춤형 복지로 시민들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광양시는 생애복지플랫폼 2.0이 단순한 정책 확대를 넘어, 시민의 생애 전반을 아우르는 지속 가능한 복지체계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촘촘한 복지, 두터운 복지, 맞춤형 복지, 디지털 복지라는 네 가지 핵심 방향에 중점을 두고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시민들이 체계적이고 편리한 복지 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도록, 복지정책을 통합적으로 운영하는 모바일 앱 ‘MY 광양’을 새롭게 도입해 디지털 행정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광양시는 앞서 ‘생애복지플랫폼 1.0’을 통해 신규 복지정책 43건 개발, 370개 생애주기별 복지정책 완성, 공공산후조리원 확충 등 복지인프라 강화라는 성과를 냈다. 그 결과 전남도에서 유일하게 3년 연속 인구 증가를 기록했고, 2023년 사회안전지수 평가에서 호남권 1위를 차지하며 살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생애복지플랫폼 2.0은 기존 성과를 기반으로 더욱 발전된 정책을 추진한다. ‘평생 살고 싶은 도시 광양’ 비전 실현을 위해 주요 내용으로는 △‘생애복지플랫폼 400+ 프로젝트’ 추진 △AI 기반 모바일 앱 ‘MY 광양’ 개시 △여성·아동·고령·청년 4대 친화 도시 인증 △광양시 복지 캐릭터 ‘해아’ 리뉴얼 △‘생애복지플랫폼위원회’ 구성 등이 포함됐다.
이에따라 광양시는 2025년부터 AI, SSO(통합인증), Open API 등 최신 IT 기술을 접목한 모바일 앱 ‘MY 광양’을 선보인다.
‘MY 광양’은 △370개 맞춤형 복지정책 검색 △행정서비스 온라인 신청 △1:1 채팅상담 서비스 △생활불편 신고 △시민아이디어 제안 △디지털광양시민증 발급 등 27개 기능을 제공한다.
시민 각자가 ‘MY 광양’ 앱을 통해 본인 필요에 맞는 복지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게 되면 시민 편의가 극대화되고 복지 사각지대가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광양시도 행정 및 복지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선제적, 체계적,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됨에 따라 행정 분야의 혁신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25년부터 시행될 새로운 복지정책은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대표적인 정책으로 △광양시 출생기본수당(매월 20만 원, 18세까지 지급) △난임부부 복원 시술비 지원 △생식세포 동결보존 지원 △다태아 가정 안심보험 무료가입 △임신지원금 지급 등이 있다.
또한 한부모가족을 위한 지원책으로 △중위소득 100% 이하 가정의 아동양육비 지원(자녀 1명당 월 10만 원) △양육비 선지급제도 시행을 통해 한부모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건강 복지 정책도 강화되어 △아토피성 피부염, 천식 환아 의료비 지원(18세 이하 취약계층 20만 원) △65세 이상 대상포진 예방접종비 50% 지원 △국가유공자 참전명예수당 인상(13만 원 → 20만 원) 등 실질적인 혜택이 확대된다.
광양시는 현재의 복지체계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생애복지플랫폼 400+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기존 370개 복지정책을 400개로 확대해 더욱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하고, 특히 중장년층을 위한 복지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디지털 접근성을 강화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온라인 신청 및 상담 시스템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다자녀 가정에 대한 지원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다자녀 가정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경제적 지원, 돌봄서비스 확대 등을 통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재취업 지원과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해 경제적 자립을 돕고, 건강관리를 지원해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한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태아기부터 노년기까지 촘촘하고 두터운 생애복지 플랫폼을 구축해 ‘평생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드는 것이 민선8기 광양시의 목표”라며, “생애복지 플랫폼 2.0은 기존 정책을 한 단계 발전시켜,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더욱 촘촘하고 두터운 복지망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AI 기반 모바일 앱 ‘MY 광양’을 통해 시민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행정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디지털 플랫폼 복지’를 실현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시민의 행복 지수를 높이고, 광양시를 전국 최고의 복지 감동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호재 기자 pjnews@naver.com
광양시는 생애복지플랫폼 2.0이 단순한 정책 확대를 넘어, 시민의 생애 전반을 아우르는 지속 가능한 복지체계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촘촘한 복지, 두터운 복지, 맞춤형 복지, 디지털 복지라는 네 가지 핵심 방향에 중점을 두고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시민들이 체계적이고 편리한 복지 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도록, 복지정책을 통합적으로 운영하는 모바일 앱 ‘MY 광양’을 새롭게 도입해 디지털 행정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광양시는 앞서 ‘생애복지플랫폼 1.0’을 통해 신규 복지정책 43건 개발, 370개 생애주기별 복지정책 완성, 공공산후조리원 확충 등 복지인프라 강화라는 성과를 냈다. 그 결과 전남도에서 유일하게 3년 연속 인구 증가를 기록했고, 2023년 사회안전지수 평가에서 호남권 1위를 차지하며 살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생애복지플랫폼 2.0은 기존 성과를 기반으로 더욱 발전된 정책을 추진한다. ‘평생 살고 싶은 도시 광양’ 비전 실현을 위해 주요 내용으로는 △‘생애복지플랫폼 400+ 프로젝트’ 추진 △AI 기반 모바일 앱 ‘MY 광양’ 개시 △여성·아동·고령·청년 4대 친화 도시 인증 △광양시 복지 캐릭터 ‘해아’ 리뉴얼 △‘생애복지플랫폼위원회’ 구성 등이 포함됐다.
이에따라 광양시는 2025년부터 AI, SSO(통합인증), Open API 등 최신 IT 기술을 접목한 모바일 앱 ‘MY 광양’을 선보인다.
‘MY 광양’은 △370개 맞춤형 복지정책 검색 △행정서비스 온라인 신청 △1:1 채팅상담 서비스 △생활불편 신고 △시민아이디어 제안 △디지털광양시민증 발급 등 27개 기능을 제공한다.
시민 각자가 ‘MY 광양’ 앱을 통해 본인 필요에 맞는 복지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게 되면 시민 편의가 극대화되고 복지 사각지대가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광양시도 행정 및 복지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선제적, 체계적,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됨에 따라 행정 분야의 혁신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25년부터 시행될 새로운 복지정책은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대표적인 정책으로 △광양시 출생기본수당(매월 20만 원, 18세까지 지급) △난임부부 복원 시술비 지원 △생식세포 동결보존 지원 △다태아 가정 안심보험 무료가입 △임신지원금 지급 등이 있다.
또한 한부모가족을 위한 지원책으로 △중위소득 100% 이하 가정의 아동양육비 지원(자녀 1명당 월 10만 원) △양육비 선지급제도 시행을 통해 한부모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건강 복지 정책도 강화되어 △아토피성 피부염, 천식 환아 의료비 지원(18세 이하 취약계층 20만 원) △65세 이상 대상포진 예방접종비 50% 지원 △국가유공자 참전명예수당 인상(13만 원 → 20만 원) 등 실질적인 혜택이 확대된다.
광양시는 현재의 복지체계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생애복지플랫폼 400+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기존 370개 복지정책을 400개로 확대해 더욱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하고, 특히 중장년층을 위한 복지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디지털 접근성을 강화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온라인 신청 및 상담 시스템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다자녀 가정에 대한 지원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다자녀 가정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경제적 지원, 돌봄서비스 확대 등을 통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재취업 지원과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해 경제적 자립을 돕고, 건강관리를 지원해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한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태아기부터 노년기까지 촘촘하고 두터운 생애복지 플랫폼을 구축해 ‘평생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드는 것이 민선8기 광양시의 목표”라며, “생애복지 플랫폼 2.0은 기존 정책을 한 단계 발전시켜,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더욱 촘촘하고 두터운 복지망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AI 기반 모바일 앱 ‘MY 광양’을 통해 시민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행정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디지털 플랫폼 복지’를 실현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시민의 행복 지수를 높이고, 광양시를 전국 최고의 복지 감동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호재 기자 pj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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