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프로목민관’ 도입… 적극행정 속도 낸다
경기
입력 2025-02-01 18:12:40
수정 2025-02-01 18:12:40
정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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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북=정주현 기자] 남양주시가 전국 최초로 적극행정 신속 자문기구인 ‘프로목민관 의견제시’ 제도를 도입했다.
31일 열린 ‘프로목민관 임명식’을 통해 공식 출범한 이 제도는 공무원의 법규 해석 부담을 덜고, 복잡한 민원을 빠르게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목민관’은 부서 간 의견 충돌 조정과 인허가 담당자의 자문 창구 역할을 수행하며, 기존 적극행정위원회의 절차적 한계를 보완한다. 기존 위원회는 회의 소집과 의견 제시에 3~4주가 걸렸지만, 프로목민관은 평균 1주 이내에 신속한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시는 2024년 12월 시범 운영을 통해 3개월 이상 지연된 인허가 안건을 신속히 처리하며 효과를 입증했다. ‘프로목민관’이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적극행정의 골든타임을 지키는 데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wjdwngus9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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