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야탑버스터미널, 운영 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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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2-03 13:54:25
수정 2025-02-03 13:54:25
강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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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경기 강시온 기자] 성남시가 성남종합버스터미널 운영을 재개합니다.
지난 2021년 12월, 경영난으로 인해 운영업체가 휴업을 신청했고, 이후 성남시의 긴급재정 지원에도 적자를 극복하지 못해 2022년 말 영업이 종료됐습니다.
이에 시는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한 긴급대책회의를 통해 2023년 1월부터 임시터미널 운영을 지원했으며, 다양한 편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시민 불편 해소에 적극 대응해 왔습니다.
하지만 도로변 임시터미널의 특성상 야외 승·하차와 갓길정차로 인한 시민들의 이용 불편이 계속돼 터미널 정상화가 절실한 상황입니다. 3차례에 걸쳐 면허 신청이 있었지만 자금과 경영 능력이 모자라 터미널은 오랜 기간 운영주체를 찾지 못했습니다.
시 관계자는 “업체가 2월 중 시설 보수를 완료한 후 3월경 운영될 예정”이라며 “운영이 정상화되면 이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교통약자의 원거리 이동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강시온 기자(rkdtldhs08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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