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 늘봄학교 현장점검·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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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2-03 11:37:32
수정 2025-02-03 11:37:32
김승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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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까지 국·공·사립 154개 늘봄학교 대상

이번 컨설팅은 올해 늘봄학교 지원 대상이 초등학교 2학년까지 확대됨에 따라 안정적 운영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치진흥원은 늘봄지원센터 및 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 관계자로 점검반을 구성하고, 지난 1월 6일부터 ▲늘봄 프로그램 수요조사 및 참여율 ▲공간 ▲실무 인력 배치 현황 등을 점검하고 있다.
특히 주월초등학교와 본촌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된 교육부 합동 점검에서는 교사연구실 및 아동친화적 교실 등을 살펴보고, 학생들이 개학 첫날부터 빈틈없는 돌봄을 받을 수 있게 프로그램 운영 일정 등을 조정하도록 안내했다.
협치진흥원은 이번 컨설팅 및 점검 결과를 토대로 늘봄학교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다각적 지원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현장점검과 컨설팅을 통해 늘봄학교가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지원하겠다”며 “학교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지원 체계를 구축해 학생, 학부모 모두가 만족하는 늘봄학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 늘봄지원센터는 초등학교 1학년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연 최대 72만원 상당의 선택형 교육 프로그램(기존 방과후학교)을 지원하며, 초 1~2학년에게는 매일 2시간씩 맞춤형 프로그램을 무상 제공하고 있다. 또 늘봄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학교 밖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지역 연계형 민간위탁 사업 ‘온(溫)마을 다(多)봄터’ 30개 기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 학교별 담당자를 배정하는 ‘담임제’를 통해 학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신속히 해결하며 단위학교 업무 부담을 최소화하고 있다.
/김승봉 기자 ksb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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