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반도체 기업 3개 사(社) 착공 완료...반도체 산업도시 주춧돌
강원
입력 2025-02-03 12:45:03
수정 2025-02-03 12:45:03
강원순 기자
0개
- 산업구조고도화 변화 시동, 신성장동력으로 경제도시 견인
- 허가 절차 1개월 내외 단축, 적극 행정으로 추가 투자 및 본사 이전 이끌어

지난 달 31일 ㈜디에스테크노 문막 공장 착공을 끝으로, 원주시 민선 8기에 유치한 반도체 기업이 모두 착공을 완료했다.
3일 원주시에 따르면 현재 민선 8기 원주시가 투자 유치한 반도체 기업은 ▲㈜지큐엘 ▲인테그리스코리아㈜ ▲㈜디에스테크노 등 총 3개 기업으로, 국내외 경기가 침체된 투자 한파의 상황에도 불구하고 대규모의 투자를 이끌었다.
시는 민선 8기 출범과 동시에 가장 먼저 경제와 기업 투자유치강화를 주요 골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해 경제 중심의 시정 운영을 적극 추진했다.
특히 기존 조직체계를 정비해 경제국과 투자유치과를 신설, 기업 유치의 최전방 역할을 부여해
기업들의 원활한 투자활동 촉진을 위한 ‘기업지원 원스톱 실무지원단’도 구성됐다.
시의 노력으로 기업의 추가 투자와 본사 이전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디에스테크노 관계자는 “통상 수개월이 걸리는 건축허가·착공신고 등의 공장설립 절차를 1개월 내외로 단축해 원활한 사업 진행에 큰 도움이 됐으며, 2030년까지 500억 원 추가 투자 및 110명 추가 고용을 계획하고 있다.”라고 추가 투자 의사를 전했다.
또한 ㈜지큐엘은 공장 준공과 함께 본사 원주 이전까지 진행한 바 있다.
원주시는 유치기업 통합 관리·지원을 지속 추진하며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기업하기 좋은 경제도시를 완성할 방침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기업하기 좋은 경제도시와 반도체 산업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원주시의 노력이 하나씩 결실을 거둬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복리 증진의 선순환 구조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k1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아카데미극장 지킨 시민 24인, 무죄 ... 검찰 항소 포기 촉구
- 원공노, 최혁진 국회의원과 간담회 통해 공무원 현안 전달
- 새 정부 국정과제에 강원 현안 80% 이상 반영… 김진태 지사, "그동안 추진해 왔던 사업들 인정 받아"
- 한림대학교, 2025 대학혁신지원사업 최우수 성과 달성...AI 교육 선도 대학으로 ‘S등급’ 쾌거
- 강원대학교, RISE사업단 발대식 개최
- 박정하·송기헌 국회의원,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5억 원 확보
- 강원랜드, 딥페이크로 무단사칭한 불법도박 강력 대응 나선다
-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 석탄산업유산 미래자원화 방안 모색 위한 학술세미나 개최
- 김진태 지사, 과수연구 성과 점검… 농가소득 높이는 현장중심 연구 당부
- 2025년 상반기 ‘강원형 소공인’에 원주 기업 2곳 선정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日 시민단체 "강기정 시장 영단에 진심으로 감사"
- 27월 집중호우 피해액 1.8조 확정…복구비 2.7조 투입
- 3LG, '2024 ESG 보고서' 발간…"준법경영 고도화"
- 4특검, 내일 김건희·김예성 동시 소환
- 5동서알미늄, 2년 연속 따뜻한 나눔 실천. . .북구 저소득층 위한 주방용품 900개 기탁
- 6대구 북구, 미진학 고교생 취업 지원 위해 손잡다
- 7한국자유총연맹 대구북구지회, 나라사랑 태극기 운동 성공 기념식 개최
- 8경북도, 새정부 ‘국민보고대회’ 대응 후속조치 돌입
- 9경북도, '2025 아이천국 경북 구미 페스티벌’ 개최. . ."아이 천국, 경상북도가 만듭니다"
- 10달성군, ‘영어 썸머 페스티벌’ 대성황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