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1월 3만1,618대 판매…"트랙스가 판매 견인"
경제·산업
입력 2025-02-03 16:22:20
수정 2025-02-03 16:22:20
이혜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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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해외 판매 총 30,389대, 내수 판매 총 1,229대 기록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 1월 해외 및 내수 판매에 걸쳐 실적 리드
"전략 차종 중심으로 영업 마케팅 활동을 본격적으로 펼쳐 나갈 예정"
[서울경제TV=이혜란기자] GM 한국사업장이 1월 한 달 동안 총 31,618대를 판매했다.
GM 한국사업장의 1월 해외 판매는 총 30,389대를 기록했다. 특히,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파생모델 포함)는 1월 한 달 동안 총 20,867대가 해외 시장에 판매되며 실적을 견인했다. 더불어,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파생모델 포함)는 글로벌 시장에서 지난달 총 9,522대 판매됐다.
GM 한국사업장의 1월 내수 판매는 총 1,229대를 기록했으며, 쉐보레 트랙스오버가 953대 판매되며 실적을 리드했다. 또한, 쉐보레 타호의 1월 내수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100% 증가하며 긍정적인 시장 반응을 이어갔다. 타호는 쉐보레의 SUV 개발 노하우와 헤리티지가 담긴 간판 플래그십 SUV로, 쉐보레 브랜드의 SUV 정통성을 담아낸 모델이다.
구스타보 콜로시 GM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계절적 비수기 상황과 설 연휴로 인한 부족했던 영업일수에도 불구하고 전략 차종들이 국내외 고객들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얻었다”라며, “2월에는 무이자 할부 등 다양한 구매 혜택을 통한 마케팅 활동을 적극 펼쳐 소비자와 접점을 더욱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an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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