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에코 모빌리티 이용 할인특약' 특허 등록
금융·증권
입력 2025-02-04 09:36:04
수정 2025-02-04 09:36:04
김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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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 모빌리티 이용 할인특약은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을 주로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자동차보험료를 제공하기 위해 개발한 특약이다.
해당 특약은 운전자 범위가 기명피보험자 1인 또는 부부 한정일 경우 가입할 수 있다. 특약 가입요청 시점 직전 2개월 기준 대중교통 이용 일수가 25일 이상인 경우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율은 최초 가입 시 보험료의 8%다. 보험기간 만료 시 연간 주행거리가 1만5,000km 이하면 추가로 2% 할인돼 최대 10%까지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대중교통 이용 인정범위는 ▲지하철(전철) ▲버스 ▲GTX ▲택시 ▲서울시 공공자전거(따릉이) 등이다. 기차(KTX, SRT, 새마을호 등)는 제외된다.
이용 실적은 본인 명의 1개 카드 사용 건만 인정된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 앱에서 언제든지 확인이 가능하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이번 할인특약은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는 고객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탄소 배출 저감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환경 등 사회 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수 있는 상품 개발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itsdoha.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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