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그룹, 지난해 영업익 1,820억…전년比 47.1%↑
경제·산업
입력 2025-02-04 17:43:09
수정 2025-02-04 17:43:09
이혜연 기자
0개

[서울경제TV=이혜연기자] 대상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4조2,544억원, 영업이익 1,820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공시했다.
이는 각각 전년 대비 매출 3.6%, 영업이익 47.1% 늘어난 수치다. 식품사업 호조와 바이오 업황 개선으로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늘었다.
식품 매출과 손익이 늘었고 글로벌 내식 수요 증가로 조리가 간단한 편의식, 소스 등 제품 매출이 증가했다. 알룰로스 등 전분당 스페셜티 사업 확대도 매출을 이끌며 이와 함께 바이오 사업 시황이 개선됐고 라이신 수요 증가와 판매 가격 상승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대상은 올해 전사 원가 절감 등 경영효율화에 집중하고 미래 먹거리 발굴을 이어갈 계획이다. 전분당 스페셜티 제품(알룰로스, 특화전분, 식이섬유 등) 매출 증대와 글로벌 시장을 확대하고 고수익 바이오 제품 포트폴리오 운영과 글로벌 제조 사이트 재편을 통해 수익성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대상 관계자는 “글로벌 식품 매출은 신시장 확보와 현지 사업 다각화를 통해 확대한다”고 덧붙였다. /hy2ee@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아모레퍼시픽 마몽드, 유럽 시장 공식 진출…8개국 출시
- 배민B마트, 업계 최초 쓰레기 '종량제 봉투 배달' 개시
- 쿠팡·쿠팡이츠서비스, 전통시장 디지털 전환 상생 협약
- 신세계푸드, '화장품 ODM' 씨앤씨인터내셔널에 500억 투자
- 교보생명 평생안심신탁, 고령층에 호응…'치매머니' 해결책 부상
- CGV, ‘아바타: 물의 길’ SCREENX 3D 버전으로 첫 선봬
- GC녹십자, 창립 58주년 기념식 개최
- 마사회, '은퇴경주마 품평회·승마대회 결승전' 성료
- 질풍가도 달리는 연승마... 올해의 연승왕은 누구?
- 한국마사회, 말박물관서 김호경 작가 초대전 진행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LH 대구경북지역본부, 추석 맞이 사랑 나눔 진행
- 2아모레퍼시픽 마몽드, 유럽 시장 공식 진출…8개국 출시
- 3APEC 앞둔 경주시, 세계유산축전 통해 국제 문화도시 위상 입증
- 4김천시, 추석 맞이 자활생산품 특판 행사 개최
- 5영천 보현산댐 출렁다리, ‘100만 방문객’ 돌파
- 6"올 추석은 포항에서 즐기세요". . .포항시, 연휴 관광객 맞이 풍성한 프로그램 마련
- 7경주시, 2025년 정책실명제 중점 관리 사업 43건 선정
- 8대구행복진흥원, 추석 연휴기간 어린이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 풍성
- 9포항시, 경북 혁신·적극행정 경진대회 3관왕…도내 선도도시 위상 입증
- 10경희바이오제약, 경희원방사향단 베트남 몽골수출기념 할인행사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