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2024년 영업익 2,862억원..흑자전환

경제·산업 입력 2025-02-05 09:59:15 수정 2025-02-05 09:59:15 이지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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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S건설]
[서울경제TV=이지영기자] GS건설은 5일 공정 공시를 통해 매출 12조 8,638억 원, 영업이익 2,862억 원, 신규수주 19조 9,100억 원의 지난해 경영실적(잠정)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4.3%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흑자전환을 기록했다.

매출 성장세를 가늠하는 신규수주는 전년 대비 95.5% 증가한 19조 9,100억 원을 기록하며 지난 2022년 신규수주 16조 740억 원을 넘어서며 창사이래 최대를 기록했다.

사업본부별 매출을 살펴보면 건축주택사업본부가 지난해 10조 2,371억 원에서 9조 5,109억 원으로 7.1% 감소했고, 인프라사업본부는 지난해 1조 1,041억 원에서 1조 1,535억 원으로 4.5% 증가했다. 플랜트사업본부는 지난해 3,004억 원에서 4, 257억 원으로 41.7% 증가했다.

지난해 신규수주는 건축주택사업본부에서 부산 부곡2구역 주택재개발사업(6,439억 원), 청량리 제6구역 주택재개발사업(4,869억 원), 플랜트사업본부에서 사우디아라비아 파딜리 가스증설 프로그램 패키지2번 (1조 6,039억 원), 동북아 LNG Hub 터미널1단계 프로젝트(5,879억 원), 인프라사업본부 호주 SRL East 지하철 터널 프로젝트(5,205억 원) 등으로 각 사업본부에서 국내외 다양한 사업으로 수주 실적에 기여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 3조 3,865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8.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05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50.5% 감소, 신규수주는 6조 9,492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50.6% 증가했다.

한편 GS건설은 올해 경영 목표로 매출 12조 6,000억 원, 신규수주 14조 3,000억 원을 제시했다.

GS건설은 "안전과 품질에 기반해 건설업의 기본을 강화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한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사업의 기반과 내실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as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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