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캐피탈 "경소형 SUV 판매량 1위는 KG모빌리티 티볼리"

금융·증권 입력 2025-02-05 10:27:16 수정 2025-02-05 10:27:16 김도하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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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캐피탈]
[서울경제TV=김도하 기자] KB캐피탈은 중고차 거래 플랫폼 KB차차차가 지난 1년간 중고차 경소형 SUV 판매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KG모빌리티 티볼리가 1위를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KB캐피탈은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KB차차차에서 경소형 SUV 판매 데이터를 분석해 순위를 산출했으며, 조회 데이터까지 살펴본 결과라고 설명했다.

판매량 1위는 KG모빌리티 티볼리가 차지했다. 2위부터 5위까지는 현대 코나, 기아 셀토스, 현대 캐스퍼, 쉐보레 트랙스 순으로 나타났다. 

1위를 차지한 티볼리는 2위인 코나에 비해 86.1%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2위 코나와 3위 캐스퍼가 7.8% 차이를 보인 것에 비해 상대적으로 큰 격차다. 티볼리는 소형 SUV의 본격적인 대중화를 이끈 모델로 차체 뒷 부분을 늘려 내부 공간을 효과적으로 확장한 모델이다.

2위를 차지한 코나는 2018년 코나 일렉트릭을 출시하며 파워트레인의 선택지를 넓혔고, 2023년 코나 2세대 모델을 출시했다. 코나는 2019년 북미 올해의 SUV를 수상하며 해외에서도 주목받았다.

조회수는 1위부터 5위까지 티볼리, 셀토스, 코나, 트랙스, 캐스퍼 순으로 판매량 순위와 다소 차이가 있었다. 

2위를 차지한 셀토스는 코나와 1.4%의 미세한 조회수 차이로 접전을 펼쳤다. 반면 트랙스는 캐스퍼에 비해 31.2% 높은 조회수를 보였는데, 모든 연령층의 남성이 트랙스를 상대적으로 많이 조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조회수 순위와는 별개로 20대 사회초년생의 조회수 순위는 셀토스, 코나, 티볼리 순으로 집계됐으며, 연령대 및 성별에 따라 선호하는 모델이 다르게 나타났다. 

KB캐피탈 관계자는 "1위를 차지한 티볼리의 경우 KB차차차에 2,000여대의 매물이 있어 원하는 옵션에 따라 다양한 선택할 수 있으며, 이달까지 KB차차차 정회원 딜러가 엄선한 KB스타픽 매물을 구매할 경우 특별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itsdoha.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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