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수교육원 설립 추진 박차, 맞춤형 특수교육 지원체제 구축
강원
입력 2025-02-05 10:47:55
수정 2025-02-05 10:47:55
강원순 기자
0개
“2026년 개원 목표, 장애학생 맞춤형 교육지원 체계 구축”
교육원은 춘천, 원주, 강릉 3개 지역에 동시 설립되며, 장애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을 위한 전문적인 특수교육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원은 장애학생의 개별적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지역별 특화 기능을 갖출 계획이다.
춘천 본원에서는 맞춤형 특수교육과정 운영 및 통합교육 지원, 원주 분원에서는 진로·직업교육 및 전환교육 강화, 강릉 분원에서는 가족지원 및 안전체험교육을 중점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장애학생의 미래 설계와 자립을 돕는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한다.
현재 설립이 추진 중인 지역과 부지는 춘천 신동초 부지(5,000㎡), 원주 영서고 실습지 부지(9,000㎡), 강릉 노암초 제2운동장 부지(9,000㎡)로 확정됐다.
각 교육원은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계획이며 주요 시설로는 특수교육 체험관, 직업체험실, 감각통합치료실, 가족지원센터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2024년 2월과 3월에 춘천시, 원주시, 강릉시와 강원특수교육원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3월부터 설계 공모 및 실시설계에 착수해 현재 시설공사 발주 중이다. 2025년 3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하여 2026년 3월 개원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신경호 교육감은 “강원특수교육원 개원이 1년 앞으로 다가온 만큼,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라며, “장애학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여 특수교육의 질을 높이겠다.”라고 말했다./k1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양양군 7급 공무원, 환경미화원 '갑질 논란' 일파만파...군은 "깊이 송구"
- 원주시, 2025년 지역균형발전 우수사례 선정...지방시대위원장 표창
- 강원랜드, 한국ESG기준원 평가 6년 연속 ‘A등급’ 달성
- 보훈공단, ‘보훈의 마음, 그 이름을 기억합니다’힐링토크쇼 개최
- 강원랜드, 다가올 10년을 위한 ‘2025 K-HIT프로젝트 비전 발표회’ 개최
- 강원특자도, 427억 투입해 반도체 소모품 실증센터 착공…김진태 지사 "많은 기업들이 원주 찾게 될 것"
- 최재민 도의원, “원주 봉화산택지 초등학교 신설, 더는 미룰 수 없다”
- 강원특별자치도, 고액·상습 체납자 326명 명단공개
- 원주지방환경청, 음성군 화학사고 긴급 환경조사 결과 ‘사고물질 불검출’ 발표
- 북부산림청, 산지 내 체류·임산업 진입 규제 완화 추진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NEXT K: 전북
- 2양양군 7급 공무원, 환경미화원 '갑질 논란' 일파만파...군은 "깊이 송구"
- 3포항시, 직원 소통·화합 행사 개최…취약지역 환경정비와 안전 배출 홍보도 진행
- 4포항시개발자문위원연합회, 포항에코빌리지 성공 조성 위한 선진지 견학 나서
- 5아태이론물리센터, 아태ai센터 포항유치필요성 논의...공감대 확산 본격화
- 6포항시, ‘2025 해양 모빌리티 안전 엑스포’서 북극항로 특화 전략 선보인다
- 7포항시, 호동근로자종합복지관·건설기능학교 새단장…근로자 복지 인프라 강화
- 8포항시, '2025 해피투게더 경북 in 포항' 개최. . .아이가 행복한 도시를 향한 시민 공감의 장 열려
- 9영천 아마모 봉사단, 취약계층 가구 위한 온정의 손길 전해
- 10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 제17기 입주작가 릴레이 개인전 Part 3 개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