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올해도 자녀 1명당 1억 ‘출산장려금’

경제·산업 입력 2025-02-05 17:31:22 수정 2025-02-05 18:10:59 이지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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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출산장려금을 지급했습니다.

부영그룹은 오늘(5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2025 시무식’을 개최하고, 출산 직원에게 자녀 1인당 1억 원씩, 총 28억 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했습니다.


이중근 회장은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출산장려금 제도를 마련하고, 지난해 처음으로 70억 원을 지급한 바 있습니다.
부영그룹은 출산장려금 지급 이후 연평균보다 5명 많은 28명이 태어났다며 저출생 해법의 대안이 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중근 회장은 “우리가 마중물이 돼 국채보상운동과 금 모으기 캠페인처럼 앞으로도 많은 기업이 자발적으로 출산을 지원하는 나비효과로 번졌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easy@sedaily.com

[영상취재 강민우 / 영상편집 유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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